오늘은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꼭 글을 써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오늘은 제겐, 그리고 블게의 많은 분들께도 아마도 휴즈 데이셨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신조어를 만들고 남발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는 않겠지만
제겐 오늘은 좋은 의미로만 다가오는 휴즈 데이(Hu's Day)였습니다.
본문을 적기 이전에 휴고 스틸북을 구하시지 못하신 많은 분들께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왜 제게는 휴즈 데이(Hu's Day)인가 하면, 바로 오늘 제게 도착한 것은
판단중지님의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오랜 시간의 노고와 제작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드디어 휴먼 플래닛의 보정디스크가 멀고먼 여정 끝에 제 손에 도착을 한 날이었고,
또한 블게의 ciel님으로부터 뜻하지 않게 귀한 선물인, 바로 휴고의 합본 스틸북을
선물로 받게된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인증을 시작합니다.
삐뚤삐뚤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제겐 아름다운 탑샷이었습니다.
노란 테이프와 두툼한 완충제로 정성스럽게 포장이 된 그분의 선물과 KBS미디어에서 도착한 박스가 보입니다.
KBS박스에는 바로 휴먼 플래닛의 보정 디스크 3장이 들어있었습니다. 안전하게 잘 도착을 했습니다~
주소를 가리기 위해 뉴아이패드를 살짝 출연시켰습니다.
휴먼 플래닛의 교환 전 단체 사진 찰칵!!!
드디어 보정판으로 판갈이를 했습니다. 보정판은 일련번호가 LP01에서 LO44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번 교환 사례는 정말 한국의 블루레이 역사에 남을 사건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신년 첫날 부터 제 걱정을 해주시기도 하셨던...ㅠㅠ
그리고 이렇게 갑자기 문자를 주셨지요...
그리고 며칠 후인 오늘 ciel님께서 이 귀한 휴고(Hugo) 스틸북을 이렇게 정성스럽게 보내주셨습니다.ㅠㅠ
저녁에 감사 전화를 드렸지만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일들을 돌이켜보니 제가 참 복이 너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근두근...
터질듯한 기쁨에 비닐 착용샷 부터 누드(?) 사진까지 여러 컷을 찍어 봤습니다. 씨엘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는 오늘 휴즈데이와는 상관없는 기타 블루레이 타이틀의 인증을 끝으로 이만 짧은 감사의 인증글을 줄입니다.
오늘에야 지브리 타이틀을 겨우 뜯어보게 되었네요.
한국어 더빙과 우리말 자막...정말 포기할 수 없는 유혹입니다...음...
그리고 이번주에 도착한 CC 타이틀 들입니다.
그동안은 운이 좀 좋았는데 아주 오랫만에 파손품이 왔네요.
그래도 nello형님께서 주신 공케이스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블루레이 이야기 > 한정판 블루레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더월드 4 : 어웨이크닝 (Underworld: Awakening) (초회 생산 한정 콜렉터즈 BOX 3D & 2D 블루레이 세트) 2 장 세트[Blu-ray] (0) | 2012.07.12 |
---|---|
【Amazon.co.jp 한정】 브레이킹 던 Part1 / 트와일라잇 사가 Blu-ray & DVD 콤보 수집 BOX ( "이클립스 / 트와일라잇 사가"microSD Wedding 에디션) (1,000 세트 한정) (2) | 2012.07.04 |
무협 크레딧 영상공개 뽐뿌!!! (1) | 2012.06.20 |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Mission: Impossible: Ghost Protocol) 독일 스틸북 한정판 (2) | 2012.05.22 |
20120518 현재 랙 샷 모음 (2) | 2012.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