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보라 카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페어 투 리멤버(An affair to remember, 1957)를 보고 눈물을 흘리다... 이틀간의 가족 행사(?)를 마치고 어제 늦은 밤부터 밀린 블루레이나 볼까 하고 의 두 번째 정도 원작인 케리 그란트, 데보라 카 주연의 를 감상을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다시 등 몇 가지 서플을 보고 싶어서 내 방 블루레이 컴에다 디스크를 넣고 감상을 하다가 결국 어제의 감동의 여운이 너무 깊게 남아 있어서 캡쳐나 해보자 하면서 다시 본편을 재생하게 되었다.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도 나면서 중간 중간에 소리죽여 흐느끼다가 라스트신에서는 순간 격정에 억누르는 호흡을 좀 놓쳐 버렸는지 꺽꺽 거리며 혼자 흐느끼고 있는데 방문 밖에서 집사람이 보고 있었...ㅠ 아빠 우는 거 구경하라고 아들도 부르고... ㅠ 조금 민망했지만 그래도 좀 후련해지고 가슴이 훈훈했다. 오랜 세월이 흘렀기에 블루레이 매체로써의 화질과 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