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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슬로

쨍쨍해진 밤의 이야기 2013년 블게의 연기대상이 확실한 밤의 이야기(Les Contes De La Nuit, Tales Of The Night, 2011)가 드디어 제 손에 들어 왔습니다. 감독의 이 시리즈(?)의 전작 프린스 앤 프린세스(Princes And Princesses, Princes Et Princesses, 1999) 이 후에 10년이 훨씬 넘은 후에 다시 실루엣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반가운 김에 프린스 앤 프린세스 DVD도 한번 꺼내 봤습니다. DVD의 메뉴샷입니다. 지난 20세기(?)의 작품이다 보니 연식이 많이 느껴지네요.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그리고 거듭되는 연기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기다려왔던 블루레이의 아주 깔끔한 메뉴의 스크린 샷.. 더보기
동화속 환상의 세계로의 초대...아주르와 아스마르 적어도 지금까지 사온 초기의 블루레이들 중에서 그리고 이것은 더군다나 값비싼 일본판이지만, 내겐 여지껏 가장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 작품이다. 그리고 어찌 보면 화질적인 측면에서는 블루레이라는 우수한 매체에 정말 잘 부합되는 타이틀일 것이다. 내용적으로는 권선징악(사실 악은 없지만)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그보다 더 눈부시고 아름다운 보석같은 영상은 보는 내내 황홀함과 무아지경, 그 자체로 만들어 주었다. (미셸 오슬로 감독은 과연 인간인가...) 정말 동화세상에 막 갔다 온것 같아 가슴이 설레이기도 했고, 영화보다가 아마 중간에 화장실도 참아가며 본 것은 블루레이 입문 후 처음이었던 기억이 난다. 참고로 한글자막이 없어서 영어자막을 틀어놨는데 자막 자체는 매우 쉽지만 워낙 영화 자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