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루레이 이야기/일반판 블루레이 이야기

이제야 4월의 1차 정발 지름~~~


오늘로 4월의 반이 흘러갔습니다.

제게는 이 벚꽃이 피어나는 4월은 아주 아주 잔인한 달이기에

그저 체력을 안배하며 조신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블루레이도 제대로 못 보는 시간들이지만

오늘은 휴일을 맞이하여 모처럼 봄날을 만끽하러 드라이브를 갔다가

강변에 들러서 방금 전 4월의 첫 지름을 완수하고

무사 귀가하였습니다.

운전 중에 생기는 증상들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아서

오늘은 조금 과하게 밟아 봤습니다^^




먼저 4월의 첫지름의 탑샷입니다~~~

사실 택배와 우편으로 받은 것들을 다 합쳤는데도 제 종족(?) 호빗의 탑샷 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_-;;





정발판들만의 장판샷~~~





결국 스틸북외에도 진현아빠님께서 보여주신 렌티큘러의 매력을 피할 수 없어서

결국 렌티큘러 판으로도 지르고 말았습니다~~~




입체감이 아주 상당하네요 우와~~~~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나세모나 가타리~~~  저 중에서 역시 가장 먼저 감상을 했는데^^

이번 편은 특히나 제 맘에 들었어요~^^





가타리들이 벌써 이만큼 모였습니다~ 계속 내주시기만 한다면 언제나 지를 각오는 되어있으니

제작사분들께서는 그저 많이 많이 정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J시리즈도 이제 랙 한 칸을 넘어서 오른쪽 칸으로 3개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구입한 천하장사 마돈나와 늑대소년과 일부의 작품들은 아직 감상을 못했습니다~




아트서비스 발매작들만 모여있는 코너인데요. 음...스파인을 보면...통일성이 좀 아쉽습니다.

엘불리와 스시장인 지로를 바로 시청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D&C 작품들이 벌써 009까지 발매가 되었습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타이틀들이 발매가 되어서 제작사가 조금 염려가 되기도 하네요.

시리즈들이 잘 팔리고 있는 지 모르겠어요. 암튼 밤의 미셸 오슬로 감독의 밤의 이야기가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숀코너리옹의 네버세이 네버어겐은 정통성의 문제로 조금 고민했지만 결국 007칸에 넣어 줬습니다^^




기타 해외 아마존에서 온 타이틀들입니다~

얼마전 모 멘토님께서 주신 할인정보로 지른 CC 세 작품과

영마존에서 날아온 스타워즈 스틸북입니다~

영마존의 포장상태가 아주 휼륭해서 간만에 해본 스틸북의 지름이 나름 즐거웠습니다~~~




서플 디스크도 없이 영화 본편만 들어있는 구성이기에 그리 값어치가 있는 타이틀은 못 될 것 같지만,

그저 영마존에서 양품으로 받은 것에 흡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잡담~~~~~~


인증샷에 늘 나오던 키티는 현재 저와 함께 있지 않습니다.

지난 발정기때 시도했던 교배가 결국 실패로 돌아가서

그냥 키티의 귀여운 새끼보기를 포기하고 있다가

지난 주에 다시 한번 키티에게 발정기가 찾아와서

키티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 마지막으로 교배소에

일주일동안 시집을 보냈습니다.


냥이를 처음 길러본지 반년이 훌쩍 지나갔어요.

이런말 하면 이상하겠지만 지금 키티가 없는 집안이 너무 휑하고 스산하기까지 느껴지네요.

새벽 네다섯시까지 야근할 때 항상 제 곁을 지켜주던 키티가 없으니

정말 제 심정을 뭐라 말할 수가 없네요.

어서 일주일이 지나서 키티와 함께 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참 바보 같죠???^^


키티를 그리워하며 지난날 담아본 사진들 몇장을 첨부하며 인증글을 마치겠습니다.

아무쪼록 쌀쌀한 바람에 감기 걸리시지 않기를 기원드리며....한나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