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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이야기/한정판 블루레이 이야기

사랑은 비를 타고(Singin' in the Rain) 60th Anniversary Ultimate Collector's Edition (Blu-ray / DVD Combo)


캐마존에 프리오더 해놓았던 사랑은 비를 타고(Singin' In The Rain, 1952) 60주년 기념판이

DHL 특송을 통해 막 제게 도착을 했습니다.

현재 프리오더 전 보다도 가격이 더욱 인하되었기에 지금 주문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환율이 약간 차이가 나지만 미국 아마존보다도 대략 20달러 가량 낮은 금액이고
(7월19일 오후 3시 기준 미국 아마존 74.99, 캐나다 아마존 54.99) 

또한 캐마존의 장점인 DHL특송으로 도착을 하기에 나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최고의 지름의 시기라고 할까요?^^

http://www.amazon.ca/Singin-Rain-Anniversary-Ultimate-Collectors/dp/B007VE76FA/ref=sr_1_1?s=dvd&ie=UTF8&qid=1342676817&sr=1-1



제가 이 작품을 아마 처음 접했던 것은 80년대 후반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어요.

그때는 아마도 비디오를 통해서 이 역사적인 작품을 제가 만나게 된 것 같은데

ost가 발매가 안된 시기였을 거에요. 그래서 비디오의 단자를 어떻게 오디오에 연결을 해서

카세트 테이프에 본편 중의 뮤지컬 부분들을 ost(?)로 만들어서 듣고 또 들으며 행복에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시기를 담아낸 작품이라서

사실 저는 아티스트(The Artist, 2011)를 보면서 바로 이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를 그리워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장 뒤자르댕의 조지에서는 진 켈리의 돈 락우드가 보여지고, 




사랑스런 페피 역의 베레니스 베조의 모습에서는 케시 셀든 역의 데비 레이놀즈가 보여졌죠. 스샷에 보여지는 표정은 너무 다르긴 하네요.^^
(데비 레이놀즈의 따님이 바로 스타워즈의 레아공주님인 캐리 피셔랍니다~~)




그리고, 콘스탄스 역의 미시 파일에는 괴성(?)의 린다 라몬트역을 맡은 진 헤이근이 떠올랐지요.하하하~~~^^

 



 두 연인들의 깜짝스럽고 귀여운 만남도 닮았구요.^^

 

그리고 두 연인의 사랑의 춤도 역시 빼놓을 수는 없겠지요.~

  

 



두 여주인공의 무명(?) 시절의 상큼한 모습에서도 비슷한 느낌이 들었지요.



그래도 이 두 작품이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그 끝이 너무나 행복한 결말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제가 정신적으로 미숙해선지 동화식의 해피엔딩을 좋아하거든요. 그것도 너무나요~





60주년 에디션에는 우산도 들어있고 또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비도 아직 간간히 오는데

레인코트 입고 바로 이 장면(?)을 한번 연출해 보려다가 블게 여러분의 심기를 상하게 할 것이 두려워 이내 포기합니다.^^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그리고 유성영화의 서막을 위해 진 켈리와 도날드 오코너가 발음연습을 하는 Moses Supposes의 이 장면도 이 영화의 백미이죠~~





그리고 주인공 3인조의 Good Morning !! 도 너무 좋아요~~~




여태까지 또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이제서야 사랑은 비를 타고(Singin' In The Rain, 1952) 60주년 기념판의 오픈케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75000개의 한정판 중에서 2767번을 받았습니다.

네 귀퉁이가 모두 찌그러짐이 전혀 없이 완전무결하게 도착을 했습니다.^^

겉의 플라스틱 케이스가 한번 더 종이케이스를 보호해주는 방식입니다.



동봉된 우산은 아직 펴보진 않았습니다만, 48페이지 분량의 하드커버북, 이것이 완전 예술입니다~



그래도 비교적 앞쪽의 숫자를 받았습니다.



이제서야 드디어 DVD와 세대교체를 드디어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찬조 출연한 DVD는 마의 디브이디 프라임을 제게 소개해 준 형에게서 장기 렌트한 것이랍니다.




플라스틱 아웃케이스를 탈착하니 이렇게 깔끔한 하얀 패키지가 나오는데, 여지껏 나온 비슷한 사이즈의 한정판 들 중에서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가장 이쁜 것 같습니다.



음...데비 레이놀즈 님에겐 약간 안습인 컷입니다. 수염처럼 보이네요...음...



무려 48페이지 분량의 하드커버 북입니다.




그리고 3장의 오리지널 포스터의 재현물들입니다. 원래 크기의 포스터도 좋지만 왠지 이런 시도도 개인적으로는 나빠보이지가 않네요.




드디어 보이는 것이 60주년 기념 블루레이 디스크입니다~~~

어서 플레이를 해보고 싶은 마음에 가슴이 벅차오르기 시작하네요.



도널드 오코너님에게 안습인 컷 되겠습니다...음... 역시 솔로는 그저 울어야...



동봉된 우산은 아직 펴보지는 못했습니다. 아마 쓸 일도 전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전체적인 패키지 샷으로 대충의 오픈케이스를 마쳐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한나맨 올림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