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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이야기/일반판 블루레이 이야기

늘 평소와 같은 제 인증샷입니다~

늘 평소와 같은 제 인증샷입니다~ 

오늘은 한꺼번에 택배 및 우편물이 도착을 해서

좀 위태로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아시죠? 음...

먼저 엊그제 도착한 크라이테리온 타이틀들입니다.

 

한 컷 더 추가 되겠습니다요~

 

그리고 유리장판(?)샷!!!

 

그리고 택배로 받은 4월의 2차 정발지름의 결과물들이네요~ 안에는 뭐가 들었을까요?

요즘은 제가 워낙 정신이 없어서 뜯으면서 제가 궁금했습니다. 뭐를 질렀지 하면서요...

 

바로 이것들이었군요.^^ 

 

오늘 정발 지름 중에서는 많은 분들께 화두가 되었던께서  워너의 스틸북 3총사가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완득이의 사인 랜덤판은 빗나갔습니다...음...

 

여기서 질문? 완득이를 까보다가 도가니도 아차하며 오픈을 했는데

이것이 사인판이 맞는 것인지요?

 

 

사실 오늘은 블루레이를 기다린 것 보다도

다른 분들보다 아주 뒤늦게 구입한 비틀즈 스테레오 박스셋을 더 기다렸습니다.

 

요즘 야근하며 학창시절에 사놓은 몇 개의 비틀즈 음반을 들으며

힘을 좀 내는 중이었는데 모 형님 댁에서 본 비틀즈 앤솔로지에 필이 꽂히고 난 후에

그들의 음악을 처음부터 다시 제대로 듣고 싶어졌거든요.

 

그리고 존 레논의 성장기(?)를 다룬 노웨어 보이와 그리고 하드데이즈 나잇도

하필 정확히 오늘 캐나다에서 dhl을 타고 제게 도착을 했습니다. 완벽한 궁합이네요~~

 

합체 샷!!!^^

 

그리고 늘 그렇듯 진부한 오늘의 전체 탑샷과 4th 랙샷 모듬으로 인증을 마치고자 합니다~ 보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

 

 

그리고 마지막에 많은 분이 안 보시길 기대하며 오늘 제 맘속 이야기를 꺼내 봅니다...

블루레이 시장이 좁은 만큼 블루레이를 즐기시는 소수의 유저 분들이

이곳 블게에 거의 다 계시다고 해도 그리 성급한 일반화는 아닐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적어도 우리는, 이 블루레이라는 네 글자 하에 모인 우리 회원님들이 그 안에서 어떤 계층이나

또한 글의 계층을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상글은 질이 좋고 지향하고 우대해야 할 글,

단순 구입 인증샷 글은 그에 비해선 질이 떨어지고 지양해야할 글로 나누는 이런 식 말이지요.

블루레이 게시판의 앞으로의 흘러갈 방향이 감상기 또는 정보글 위주여야 한다라는 이런 식으로 

게시판의 성격이 나아가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그렇게 되면 스스로 규정해놓은 굴레에 갇혀서 결국 게시글의 수는 적어지고

유저들의 게시판 참여는 더더욱 작아질 것 같은 우려가 됩니다.

아까 블루레이 매니아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그저 '블루레이'와 관련된 글은 자유롭게 쓰고

또한 즐거운 취미생활에 외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편하게 블루레이 글을 읽고 쓰시는

게시판으로 남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커뮤니티에는 강제적이지는 않지만

구성원의 참여라는 암묵적인 관습법 같은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눈팅회원이지만...'이라는 말로 커뮤니티의 아주 가끔 이슈가 되는 글에만

한번씩 자신을 낯추시며 참여하시기 보다는,

그리고 댓글도 아니고 댓글에 추천 게이지에 버튼을 클릭하시기 보다는

부디 종종이라도 글 하나, 또는 댓글 하나의 참여가

커뮤니티를 위하는 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제글에 댓글이 달리면 반드시 그 댓글에 덧글을 답니다.

누군가가 시켜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고 싶고 또한 그렇게 하는 것이

귀한 시간 내주셔서 부족한 제 글에 달아주신 분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해서요.

결코 시간이 많아서 이렇게 많은 댓글들을 다는 것은 아니랍니다.

말이 장황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