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한정판과 이재냥 키티ㅠㅠㅠ

집에 홍수가 났습니다.!!!

저는 퇴근 후에 모임이 있어서 강남에 가고

집사람은 귀가를 했더니 그만 얼음정수기의 물이 역류를 해서

씽크대 아래에서 물이 넘쳐서 그만 집에 홍수가 났네요 ㅠㅠ

그 때문에 애꿎은 키티의 캣타워가 젖어서

일단 건조를 시키기 위해서 캣타워를 눕혀 놓았기에

그만 뜻하지 않게 우리 키티가 이재냥(?)이 되었습니다 ㅠㅠ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얼마전에 도착한 고마운(?) 아마존 재팬의 박스로

이재냥이 된 키티에게 가건물 집을

저는 슬퍼할 겨를도 없이 바쁜 벌꿀처럼 열심히 지어주었습니다.

바로 아마존 재팬의 박스 덕택에

우리 키티가 잠시 기거할 곳이 생겼다니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역시 블루레이 지름의 당위성을 확인해 봅니다...음...




현재 키티의 거주지 입니다.  ㅠㅠ

내가 왜 여기에 있지????

좁아도 너~~~~~~무 좁아!!!!!

나 살던 곳으로 돌아갈래~~~~~

슬픈 눈빛의 키티 ㅠㅠㅠ

 

아무튼 바로 키티에게 이 가건물(?)이라도 허락해 준

저 고마운 아마존 상자 안에 들어있던

키티의 은인(?)인 블루레이를 대충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아주 아주 뒤늦게 nello형님의 감사한 정보로 지른 일본판 한정판이에요~~~

바로 레지던트 이블: 디제너레이션입니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시리즈랍니다~~~얼마전에 속편이 나와서 너무 좋았더랬어요~~~

5000개 한정판이지만

출시된 지 오래오래 지난 지금도 구할 수 있는....-_-;;

비닐을 제거한 패키지 겉박스입니다~~~

뭔가 보이시죠?^^

레온과 클레어~~~~

대충의 구성품이에요~~~

어제 본 레지던트이블5에서 나온 실사판 레온이 갑자기 떠오르는 군요...음...

제 관심은 바로 이것이겠죠~~~^^

빛이 부족해서 사진이 아주 도그판입이다 ㅠㅠㅠ

제가 가진 그 어떤 블루레이 한정판 피규어보다도 정교한 피규어 였습니다~

도저히 제 형편없는 사진 기술로 담을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후레쉬를 이용해 봅니다.


그러나 또 실패 ㅠㅠ

그러나 정말 너무 이쁜(?) 피규어에요~~~디테일도 정말 훌륭하구요~~~

키티의 집도 되어주고 제 자신도 나름 잘 소장한 것 같아서 기분이 흐뭇하네요~

전체의 구성샷과 이 녀석이 들어갈 랙 배정(?) 샷을 끝으로 대충의 까보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까보기할 한정판이 뭐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행복한 마음으로 까보기를 했음 좋겠습니다~~~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