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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이야기/한정판 블루레이 이야기

사일런을 아십니까?


바로 배틀스타 갤러티카에 나오는 이족보행 로봇이죠~~~

이 배틀스타 갤러티가의 컴플릿 블루레이 컬렉션 구입은 무려 5년여 전인 2009년도에 했었네요~~ 시간 참 빠르네요 ㄷㄷㄷ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D&minor=D4&master_id=157&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0&SearchCondition=1&SearchConditionTxt=%C7%D1+%C0%DB%C7%B0%C0%CC&bbslist_id=1588571&page=1


역시 제 스틸북과 피규어의 화합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항상 구석에 처박혀 있었던

배틀스타  갤러티카 영국판 완전 뚱땡이 스틸북(은 아니지만^^) 내지는 틴 케이스 컴플릿 시리즈와

어떤 장난감(?)으로 또 짝짓기를 해주기 위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5년여 전보다는 좀 더 나은 상태의 사진으로 배틀스타 갤러티카의 깡통판을 보여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제품링크: http://www.amazon.co.uk/Battlestar-Galactica-Complete-Limited-Blu-Ray/dp/B007OA6DAK/ref=sr_1_66?s=dvd&ie=UTF8&qid=1403707818&sr=1-66&keywords=battlestar+galactica

(근데 이미 품절이 되어서 개인셀러 제품도 없습니당-_-;;)



5년여가 흘렀지만 블루레이 패키지의 상태는 아주 아주 깔끔합니다~~~

보관 비결은요~~~ 바로 제가 평소에 그냥 손 닿지 않는 곳에 오래오래 방치해두었던 탓이지요~~~^^







디스크의 숫자의 중압감때문인지 아직 제대로 못 봤기에 뚜껑을 열고 반성의 묵념을 1초 가량 했습니다...








이렇게 전면부엔 사일런의 2004년도 업글된 신상품(?) 센츄리온의 두상이 엠보싱과 디보싱이 적절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주 멋진 것 같으나, 어찌 보면 찌그러진 것 같기도 하고 좀 애매합니다~~~^^







뒷면은 스펙지가 아니라 저렇게 도색으로 스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영어자막이 있어서 행복...^^;  그러나 영어자막 읽기는 불행...-_-;;








오랫만에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정말 영자막이라도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메뉴화면을 보고 있노라니 배틀스타 피규어를 한번 모아볼까 하는 엉뚱한 생각이 잠시 스치네요~~~ ㅎㅎㅎ

피규어는 1/6 스케일만 선호하는 저라서 1/6 배틀스타 갤러티카를 소장하려면

일단 먼저 거대한 땅을 사야할 듯 하니 바로 포기합니다~^^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2004년 티비시리즈의 기획자인 로널드 D. 무어의 소개와 함께 플레이가 시작이 되는데

자신도 다른 곳에서 작업을 하는 HD 마스터를 자주 못본다고 하는 멘트가 신기하네요~

정말이지 블루레이의 제작 단계는 항상 궁금한데 언제고 한번 구경해보고 싶네요~~~~

무튼 HD마스터는 연식이 있어서인지 아주 그레인이 자글자글합니다~~~

편안히 앉아서 즐기고 싶지만 영어자막 읽고 있노라면 언제나 노동이 된다는...-_-;;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프롤로그~~~~ 대충 내용이 감이 오시죠~~~?   음...터미네이터틱 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떠났던 싸일론들이 40년만에 찾아 오면서 휴전협정이 깨어지고 다시금 인간과 사일런의 전쟁이 시작 됩니다.








드디어 등장하는 업그레이드된 센츄리온~~~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오늘 글의 주인공은 센츄리온이지만 트리시아 헬퍼 누님때문에라도 이 작품을 강추드립니다~~~

진짜 이 작품에서 아름다웠어요~~~








다시 센츄리온의 모습을 몇장 더 스샷으로 뽑아 봤습니다~~~

이 신형 센츄리온의 전형적인 포즈라고 생각되는 모습이 바로 아래 모습이지요~~~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어렵게 아마존 웹 서핑으로 찾아낸 1/6 스케일 사일런 센츄리온  프리미엄 컬렉터블 피규어였습니다~~~

구입하고 배송대행지로 가는 그 사이에 전품목의 200달러 이내 목록통관의 관세범위가 조정되는 호재가 작용하면서

결국 운좋게 무관세로 수령을 하게 된 기쁨은 잠시~~~~-_-;;
 
이 피규어도 저 위의 블루레이만큼이나 연식이 있는 제품이기에

신품인데도 박스 상태가 아주 안좋은 것을 보면서 약간의 의혹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_-;.







떨리는 맘으로 개봉~~~ 아니 너의 아름다운 빨간 외눈은 왜 보이지 않는 거니~~~ ㅠㅠ 나쁜 센츄리온 ㅠㅠ









손 루즈가 전부...-_-;; 이 정도에 설명서 따위는 필요가 없단 말이닷~~~!!!









저렴한 느낌이 넘실넘실 나는 스티로폼 속의 사일런 센츄리온~~~~프리미엄 에디션 맞는지...-_-;;







내게 눈을 맞춰달란 말이다~~~ 눈 떠라 어서!!! 정녕 토비콤이나 공양미 삼백석이 필요한 것인가...-_-;;






각선미....너는 발목관절은 물론 고작 양쪽에 각각 두개, 합쳐서 네개밖에 안되는 발가락관절도

전혀 움직이지 않는 불쌍한 태생적 관절 결함을 가진 녀석이구나....ㅠㅠ







팔도 그저 어깨에서 360도만 도는 구나...-_-;; 그마저 돌다가 엉덩이에 부딪혀 다시 반대로 돌려야 하다니...ㅠ

그래도 팔꿈치라도 구부릴 수 있게 해줘서 고마우이,,,근데 도대체 눈은 언제 뜰......???-_-;;






왠지 저 녀석이 설 베이스가 정작 피규어보다 더 멋진 것 같이요...-_-;;








어지간하면 서있기도 힘든 이 녀석을 보며 덕분에 저는  늙어서도 잘 서 있겠다라는 다짐을 해 보았습니다...-_-;;

두 눈도 잘 뜨고 다니고 말이죠...






이제 어디 뒷태라도 좀 보자꾸나...목도 저~~~~언혀 안돌아가니 너도 참 불편하겠구나....ㅠㅠ






그래도 내 너를 버리진 않으리... 랙에 널 놓고 잘 보살펴 주리라~~~!!!

아, 밝은 조명 아래에서 드디어 너의 외눈이 희미하게나마 보이는 구나!!!!

난 네 눈에서 라이팅 기능이 있을 줄 알았더니 스텔스 기능이 있을 줄은 몰랐지 뭐야....-_-;;






여기는 너의 파트너가 될 블루레이 컴플릿 박스란다. 여기 안에 너도 출연하고 너의 몹쓸 짓도 다 나오니 사이좋게 지내렴~~~

근데 쟤는 눈에 빛이 나는 구나!!!.






눈에 빛이 나는 블루레이 한정판과 관절염 센츄리온의 사이좋은 한 컷~~~~








쫄지마~~~~!!!! 옆의 녀석들에게~~~~

근데  좀 무섭긴 하겠당...






그래도 오른쪽의 옵티머스들은 너보단 작단다~~~^^




이상 허접한 블루레이와 피규어의 어설픈 짝짓기글을 이만 줄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한나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