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맨 오브 스틸 라인업의 자세가 영 딱딱한 듯 하여서
대대적(?)으로 한번 자세를 바꿔줘야 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있다가
어제 퇴근 후에 실행에 돌입을 해 보았습니다~~~~
아래가 원래 맨 오브 스틸의 디피 모습입니다~~~
그러나 겨우 안방 화장실 구석에서 쌓여있던 박스들을 찾아서 부품들을 살펴보니
도대체 무슨 자세로 바꿔줘야 하나 고민이 시작되고, 결국 결론은 안 나서 그저 방구석만 너저분해 졌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제 레퍼토리인 블루레이 시청에 돌입을 해 보았습니다~~~~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칼엘과 조드를 어우러지게 하는 여러 장면들 중에서 바로 아래의 장면을 연출 해 보고 싶었지만
실상 피규어는 영화 속의 육중한 갑주를 훌렁 벗어버리고 난 후의 가벼운 차림의 조드가 아니기에
단단히 무장한 피규어 속의 조드에게는 칼엘이 다가가기에 적잖이 어려움이 있어서 아래의 멋진 포즈는 아쉽게도 패쓰를 해 봅니다.
아래의 이 장면은 참 순식간에 지나가서 캡쳐하기에 살짝 힘들었는데
제 눈에는 상당히 멋져 보였습니다.
사실 조드가 철근을 들고 칼엘에게 달려드는 포즈도 좋지만 제겐 철근이 없어서 패쓰를~~~~
무튼 조엘부터 먼저 포즈를 바꿨습니다~~~
총과 코덱스를 내려 놓고 영화 속에서 두손 곱게 모으고 있었던
조엘의 모습이 강하게 각인되어서 이 포즈를 선택을 해 보았습니다~~~~
그의 시선은 물론 칼엘과 조드에게 향해 있지요~~~
포즈의 하수인 저는 도저히 스샷에 나오는 정도의 역동적인 포징은 절대 불가하여서
그냥 아래의 포즈가 제겐 최선이었습니다~~~~
그래도 한 건(?) 해 냈다는 성취감이 제 맘에서 피어 올랐어요^^
그루트 찬조 출연~~~~~~
쟤네들 왜 싸워? 싸우지마 하는 표정 같아요^^
이번에는 조엘의 찬조 출연~~~~
친구냐 아들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하면서 번민하는 표정이랄까요?^^
어제 아니 오늘 새벽은 액션 피규어가 참 얼마나 재미난 것인지
새삼 느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상 제 맨 오브 스틸의 소소한 소장품들의 전체 샷으로
뻘글을 줄여 보겠습니다~~~~
간단 요약~~~
Before
After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은 2015년의 유종의 미를 거두시고
다가오는 병 신 년에는 하시고 계획하시는 일 모두 대박나시길 기원드리며....
한나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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