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쌍아이(매드아이, 호크아이의 까보기는 살짝 내일로 미루고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확 다시 당기는 코만도의 존 매트릭스 피규어가 눈에 들어오면서
바로 블루레이 감상으로 이어 졌습니다~~~~
다시 코만도를 오랫만에 보면서 스크린샷도 같이 캡쳐 해 보았습니다.
제가 나름 원작에 충실한 포즈라고 생각했던
아래의 포즈와 장비 구성이 영화 속과는 많이 차이가 나서
약간 영화를 보고 나서 약간의 수정에 들어 갔습니다~~~
영화를 다시 보기 전의 포즈는 이랬어요~~~
영화 감상에 들어갑니다~~~~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얼마 전에 구입한 감독판은 소장용으로 간직 할 스틸북 미개봉판이라서
이번 재감상용에는 까마득히 오래 전에 구입한 일반판 블루레이로 시청을 했습니다~~~
메뉴 화면처럼 이 통나무 파트가 혹시나 들어있었다면 이 장면을 구현해서 디피를 해놓아도 나름 멋질 것 같습니다~~~^^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아니면 매트릭스 대령의 괴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알리사 밀라노 누님의 피규어가 함께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외 최고의 커스텀 작가분들 중에서 알리사 밀라노 누님 피규어를 만드신 분도 있으시겠죠?^^
72년 생이시니 우리나이로 마흔 넷이 되셨겠네요. 소싯 적에 알리사 누님의 음반도 참 즐겨 들었다지요~~~~
코만도 감상 시작~~~~
.
.
.
.
.
.
.
.
.
.
.
중간 생략하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 봅니다~~~~
즐거운 남자의 쇼핑이란!!!!
백화점....아니 군용 물자 판매점~~~~~
바로 이 장면부터 핫토이 제품에 잘 구현된 파츠들이 나오지요~~~
먼저 대검은 제가 밀리터리는 잘 몰라서 웹 검색으로 찾아 냈습니다~~~^^
Jack Crain 제품이라고 되어 있네요~~~
출처: http://www.jackcrainknives.com/movieknives1.htm
이 샷건은 Remington 870이라고 하는데 레이저 조준경이 주문제작된 버젼이라고 되어 있네요.
그리고 밀리터리를 잘 모르는 저도 들어본 유명한 Uzi 기관총 되겠습니다~~~
그리고 블루레이 공식(?) 자막에서는 '로켓 발사기'로 나오는
M202A1 FLASH 입니다~~~
그리고 Desert Eagle Mark I 권총이라고 하네요~~
레밍턴 샷건용 ammo들도 열심히 훔치는 아놀드 옹~~~
M67 수류탄입니다~~~~ 세 알이 방탄 조끼에 결속되어 있지요~~~
이제 쇼핑을 했으니 피팅룸(?)에 들어가서 환골탈태할 시간입니다~~~~~
두근두근~~~!!!!
핫토이에서 아주 잘 구현을 해냈습니다~~~
영화 속
핫토이
영화 속
시계의 모양은 핫토이의 그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핫토이
위의 영화 속 사진과 조금 다르지요?^^
영화 속
레밍턴 샷건의 탄환입니다~~~
핫토이
거의 똑같지요?^^
영화 속
방탄조끼의 왼쪽 가슴 부위에 M67 2개를 결속하는 모습이 나오죠~~~
핫토이
거의 똑같습니다~~~~ 와우~~~
영화 속
Jack Crain 대검의 위용~~~~
핫토이
완전 비슷하죠~~~~~!!!
영화 속
Desert Eagle Mark I 권총을 권총집에 넣을 때는 로보캅이 살짝 생각이 났습니다~
물론 영화는 코만도가 먼저 나온 것이지만요~~~
핫토이
영화 속
군 시절 위장 이렇게 하다가 혼난 기억이 -_-;;
그래도 고참일 때는 먹지로 대충 대충~~~~^^
핫토이
영화 속
영화 초반부에 입어서 쭈욱 계속되는 상처까지도 구현을 잘 해냈습니다~~~
핫토이
영화 속
이 장면을 위한 쌍 단검도요 ㄷㄷㄷ 역시 위의 Jack Crain 제품 입니다~~~http://www.jackcrainknives.com/movieknives1.htm
근데 엑스트라 배우님의 연기는 너무 어색.....^^
핫토이
Jack Crain 단검 두 개의 위치도 역시 잘 구현이 되어 있네요~~
제가 다시 존 매트릭스를 포징을 수정한 큰 이유 중의 하나!!!
처음에는 그냥 장총은 하나인 줄 알았더니
이렇게 뒤에 장총들이 어깨걸어가 아닌 다 X자로 메어져 있어서
패키지 박스에 들어있는 나머지 2개의 장총들도
모두 다시 꺼내어 어께에 메게 해 놓았습니다.
영화 속
영화를 다시 보니 이렇게 화면 상 아놀드옹의 좌측에 Uzi 기관총과
오른 쪽에 Remington 870이 분명히 보이죠~~~
핫토이
영화장면과 똑같이 목을 감고 오른 쪽 팔 아래로 대각선으로 멜 수 있도록
멜빵고리도 늘려주었습니다~~~
Uzi 기관총은 멜빵이 아주 짧아서 간신히 목에 감아서 어깨에 메게 할 수 있었습니다.
대충 영화 속과 비슷하게 되어서 일단 만족입니다~^^
영화 속
런쳐를 파지하는 방향, 크레모어 백 메는 방법 등
많은 제 이전의 오류를 보여주는 제겐 나름 중요한 장면입니다.^^
그래서 또 수정한 부분은 M202A1 FLASH의 방향인데요^^
이렇게 조준경이 위로 그리고 런처의 방향이 이렇게 후면이 앞으로 오게
거꾸로 아놀드 옹이 잡고 있죠~~~
핫토이
그래서 저도 방향을 거꾸로 해서 조준경이 위로
런쳐의 방아쇠는 몸통을 가리키도록 했습니다.
코만도 존 매트릭스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을
이 M202A1 FLASH를 발사하는 장면은
정작 핫토이로는 구현해 낼 수 없다는 것이
포징의 고수이신 카깡님과 핫토님의 결론이셨으니
저같은 포징의 하수는 그저 웁니다요...ㅠㅠㅠ
아이러니한 것은 핫사의 제품 커버가
아예 이 되지도 않는 포즈라는 것에 그저 웃음만 납니다~~~~
핫사 반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래서 차선으로 선택한 포즈는 바로 Valmet M78/83을 오른 손으로 들고 있는 이 자세입니다.
제 생각에 이 역시 코만도 존 매트릭스 대령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자세같아요~~
아쉬운 것은 이 멋진 자세가 실제 영화에서는 전신 장면이 안 나온다는 것이죠.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포스터에서는 나오지만 컨셉 사진이라서
영화와 설정이 좀 차이가 나지요.
이렇게 왼 손에는 영화와 달리
M202A1 FLASH가 아닌 Desert Eagle Mark I이 파지되어 있습니다
스샷 뽑은 화면과 비교해 가면서
제가 할 수 있는 한 비슷하게 재현하려고
애를 써 봅니다~~~~영차영차
무튼 그래서 최종적으로 수정한 것이
아래 사진 되겠습니다~~~
수정 전
수정 후
별로 바뀐 것이 없어 보이지만 나름 디테일하게 바꿨습니다~~~
M18A1 크레모어 백도 자세히 보시면 수정 전은 그냥 걸어둔 것이라고 하면
수정 후는 영화에서처럼 각각 대각선으로 목을 감고 양 팔을 끼워서 메게 했습니다~~
M202A1 FLASH 런쳐 방향도 영화와 같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맘 단단히 먹고
약하디 약한 실리콘 관절을 1단 더 꺾어준 것이지요^^
나름 제겐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함께 디피할 일본판 블루레이 감독판 스틸북도 한 컷~~~(참고로 한글자막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스틸북과 핫토이가 사이좋게 한 컷~~~~^^
간만에 추억 돋는 영화도 보고
영화 속 무기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웹 서핑하며
무기 공부도 하고 나름 제겐 무척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이만 글을 줄이며
즐거운 추석 명절 되셔요~~~ - 한나맨 올림
'피규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RK-46 LED TEST (테스트 후 몸은 방전....-_-;;) (0) | 2017.07.09 |
---|---|
뜨거운 장난감 개미남과 파란광선 강철책(?)~~~ (0) | 2016.05.27 |
스타워즈 에피7: 깨어난 포스의 빌런 카일로 렌 (0) | 2016.05.18 |
액션피규어는 포즈를 바꾸는 것이 정말 소소한 즐거움 같습니다~~~~맨오브스틸 (0) | 2015.12.30 |
땅벌 예찬글.... (0) | 2015.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