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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이야기/한정판 블루레이 이야기

약간의 컬렉션의 방향의 변화~~~



제가 소장한 소소한 한정판들이 사실 대단한 것들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허술한 한정판 컬렉션에 아주 작은 변화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바로 핫토이즈 피규어를 기존의 한정판에 추가로 구성해 보자는 시도였습니다.

총알이 부족한 팍팍한 삶이기에 서두를 수는 없구요~

그저 여유가 생기면 기존의 한정판들과 어울릴 핫토이즈 피규어들을

하나씩 추가해 볼 까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첫번째 시도작이 프랑스 토르 블루레이 헬멧 한정판과

핫토이즈 토르 1/6 피규어의 만남이었습니다~~~



난생 처음 손에 든 핫토이 박스, 아주 묵직한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이순간 즈음에는 사실 미팅 직전의 그것처럼 마음이 무척 설레었습니다~





그간 젠틀자이언츠 사의 맨오브스틸 스태츄들에 상처받은 마음이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왜 다들 핫토이라고 하시는지 알것만 같았어요~~~ㄷㄷㄷ 이제 겨우 한 개 컬렉팅이지만 말이죠~






헬멧 한정판이랑 세트를 맞춰주기 위한 것이라서

저는 피규어도 역시 헬멧 착용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쨔쨘~~~~~





간만에 랙에서 프랑스판 토르 블루레이 한정판에 동봉되었던 헬멧을 꺼내봅니다~~~

그리고 국내 정발된 스틸북도 함께요~~~~





자리는 원래 헬멧이 있는 좁디 좁은 칸에 배정을 했습니다~~~

자주 보는 토르의 디스크는 공케이스에 옮겨두고

깡통만 남은 스틸북을 뒷 편에 깊숙히 수납했지만

이거 두 녀석때문에 거의 보이지도 않게 되었습니다...-_-;;





핫토이와 블루레이 한정판의 컬렉팅, 어떻게들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써놓고 보니 이미 큐리오님께서 오래 전부터 이렇게 하고 계셨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나네요~

큐리오님께선 저와는 넘사벽인 컬렉터이시기에 저는 따라갈 생각은 꿈에도 못하고

아주 천천히 이렇게 하나씩 즐겁게 맞춰가야 겠습니다~

 

 

무튼 언제나처럼 사진을 못찍는 저는 플래쉬 한방 터뜨리며 이만 물러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빌게요~~~-한나맨 올림

(근데 오늘 제 이 뻘글이 블루레이 이야기 게시판 규칙에는 맞겠지요???^^ 너그럽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