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게 두 개의 약간 철이 지난 한정판 2개가 한꺼번에 도착을 했습니다.
안올때는 하나도 안오더니 꼭 오기만 하면 함께 도착을 해서 늘 은밀한 수송에 먹구름이 끼게 되는 군요...음...
하는 수 없어서 일단 야근할 일거리도 못 챙겨오고 대신 가방이 한정판 하나를 몰래 잉태하고 만삭이 된 상태로 왔습니다~
바로 지난 주에 제가 내내 기다리던 독일판 틴틴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받아보니 생각보다 부피가 너무 커서 이내 포기를 하고 떳떳하게 보이면서 가져왔습니다~
무엇이냐면요?
겐시로님께서 작년 말 즈음에 지르셨던(http://wcd.kr/mZ ) 카2 일본판 한정판이랍니다~
그때 그 한정판을 보면서 저도 참 지르고 싶구나 생각을 했는데
그당시 엔화 환율도 높고 제품 자체도 제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가격이 비싸서
그저 그림의 떡이라고 생각을 하며 이따금씩 겐시로님 포스팅 하신 글을 보며 대리만족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일본 아마존을 우연히 서핑하는데 장바구니에 담아놨던 바로 그 일판 카2의 가격이 아주 아주 아주 많이
엄청나게 떨어져 있었습니다.
정가 20000엔이 넘는 가격에서 무려 6312엔!!!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관세 포함해서 한 삽십여만원 정도 했을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근데 배송료 포함해도 전혀 관세 범위에도 들어가지 않는 저렴한 가격으로 떨어져 있어서 놀란 마음에
노란 버튼을 얼른 여러차례 눌렀더니 오늘 제게 이렇게 이쁘게 도착을 했네요~
하지만 겐시로님과 또한 이 제품을 비싼 가격에 구매하신 분들께 무척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금보니 제품가격이 십만원 정도가 또 갑자기 올라가 있네요. 음...
대충 오픈을 해보자면요... 도착시의 모습입니다.
포장비닐을 다 제거했습니다~
참 아기자기한 구성입니다~
DVD포함 2D+3D버젼의 블루레이 입니다~ 아마 2D에는 한글자막이 있겠네요...
이 아트북도 굉장한 물건 일 것 같은데 때마침 배달음식이 도착을 해서 다 까보지는 못했습니다.
이제 이 녀석들을 슬슬 오픈해 보겠습니다~
라이트닝 맥퀸이라 그런지 한자어 '뇌'가 그려진 일본판만의 디자인이 독특하네요~
메이터도 저런 디자인이 있었는지 음...워낙 변신을 많이 해서요...아마 일본판만의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핀 맥!
매력적인 홀리 쉬프트웰~~~
그리고 맥~~~
장난기가 슬슬 발동해서 정말 한번 맥퀸을 맥트럭에 태워보고 싶었는데
진짜로 맥트럭은 개폐가 되는 구조였습니다~~~ 오예~~
이상 짧은 오픈기였습니다~
그리고 이미 일주일 전에 여러분들께서 먼저 받으신 틴틴 독일판 스노위 피규어 포함 스틸북 한정판입니다~
무려 블루레이매니아님의 수령으로부터 근 주일이라는 격차로 뒤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꼭 저는 이렇게 늦게 오던지 혹은 같은 날 도착을 해서 제 안전하고 은밀한 수송작전(?) 수행에 어려움이 생기는 군요.
일단 그래도 오늘은 카2를 노출시키며 틴틴은 위장 잡입에 성공을 한 상태입니다~
정말 독일 아마존에서 온 것 같지 않은, 평상시와는 많은 다른 포장이었습니다.
스노위 피규어에겐 꽤나 튼튼한 포장이었지만 스틸북 자체만을 보아서는 그리 튼튼한 포장같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저는 양품으로 받았습니다.^^
띠지를 제거하니 전에 애비뉴님께서 예언(?)하신대로 깔끔한 이미지가 좋아 보였습니다.
이제 스노위의 봉인을 해제해 보겠습니다~
측면...
그리고 정면...^^
그리고 또 또 측면...
그리고 클로즈업!!!
포커스 연습샷을 하며 전체적인 구성품으로 이상 단촐한 개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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