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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이 사는 이야기

키티냥이 영화에 출연을~~~(연휴간 영화와 블루레이에 빠지다)


엊그제 오즈의 마법사 북미판 블루레이를 한글자막 집어넣고 디빅스로 옮겨서

아들놈하고 재미나게 보다가

마지막 부분 즈음에서 우리 부자가 깜놀한 일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우리 키티냥이가 영화에 출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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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하지는 않았지만요~~~^^
 
키티와 쏙 닮은 냥이를 화면으로 만나서 무척이나 반가웠던 순간이었습니다~




오즈의 마법사 블루레이에서 키티틱한 냥이를 한컷 캡쳐했습니다~

어때요? 많이 닮았지요?^^




비슷한 구도의 키티냥이 샷들~~~

 

저에게는 연휴가 되었던(월요일, 화요일) 올 설날 동안

저는 짧고 굵게 영화 및 블루레이 라이프를 즐겼습니다~

일요일 밤에는 미리 모님께서 예매해놓으신 영화모임이 있어서 보고 싶던 호빗을 드디어 봤구요~~

그리고 맞이한 제 휴일 첫날인 월요일에는 호빗의 여운을 잊지 못하고

반지의 제왕 확장판을 때마침 방학을 맞이한 아들놈과 달리기 시작합니다.

스타워즈의 광팬인 아들놈이 스타워즈만큼 재밌다며 몰입을 하기 시작하며

우리 부자는 중간계 여행을 헬름협곡까지 하루에 마치는 대장정(그것도 확장판!!!)을.....

그리고 저는 아들놈이 자러간 새벽에는 또한 아쉬운 마음에

본 레거시, 나친적 7권(웃다가 기절할 뻔 했어요), 뤽베송 콜렉션의 아틀란티스를 감상합니다.

그리고 맞이한 새해 아침엔 호빗의 여운을 또 다시 잊지 못한 저는 

가족을 모두 이끌고 조조로 또다시 미리 새벽에 예매해둔 호빗을 보러 갑니다~

그리고 맞이한 새해 첫날 오후에는 처남의 아내될 분이 오셔서 즐거운 가족모임을 마치고 제 긴(?) 연휴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어제는 피곤해선지 집에 와서는 가볍게 픽사단편 vol.2만 달리고 잠이 들었네요.

그래도 이번 연휴에 아들놈이 저처럼 반지의 제왕의 팬이 다 된 것 같아서 넘 기분이 좋습니다.



다시한번 블게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블루레이 라이프 되시길 빌겠습니다~





사족) 키티가 새집이 생겼습니다.

물난리(?)후 살던 아마존 재팬 박스에서

산타클로스(사실 접니다...ㅠㅠ)가 아들놈에게 주고 가신 닌텐도 위 박스로

키티가 이사를 갔어요~~~



황홀경에 빠지다...



그리고 보너스는 1분30초짜리 키티의 세수, 머리감기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