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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이야기/한정판 블루레이 이야기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스틸북 컬렉션도 단 2개로 완성이요~~~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오랫만에 바스터즈: 거친녀석들(Inglourious Basterds , 2009)을 꺼내 보았습니다~~~ 

아파치 알도 중위가 제 골방의 새 식구가 되었기 때운에 간만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철학자에 더 어울릴 듯한 테렌스 멜릭감독의 작품부터

악동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까지 연기의 영역이

폭넓은 브래트 피트형님의 모습을 보노라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사실 브래드 형아는 이 작품에서는 한스 란다 대령의 크리스토프 왈츠님의 대단한 연기에 외려 덜 빛난다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정말 모두 중에서 크리스토프 왈츠가 가장 빛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빵형보다도요~

라파디뜨씨와 화기애애(?)한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다 돌연 "독일의 적을 숨겨주고 있죠?" 라고 물으며

순식간에 반색을 하는 연기는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였어요~~~







우유를 먹는 모습도 카리스마가!!! 제가 전혀 못 먹는 음식이랍니다~~~

우유만 먹으면 황하가 범랍합니다...-_-;;








그래도 짧게 제게 빛난 것은 극중 초반의 라파디뜨의 딸로 나온 레아 세아두였어요^^





여태까지 쓴 글을 보니 주로 인물소개를 하고 있었네요~~~

요즘 제 별명이 바로 아래의 인물입니다. 더블컷을 잘 못 쳐서 제 별명이 바로....-_-;; 더블컷을 권해주신 W님~~~~~ㅠㅠ





그리고 명배우도 까메오식으로 등장합니다~~~

아치 히콕스 중위역의 마이클 패쓰벤더 왼쪽에 애드 페네크 장군 역의 마이크 마이어스~~~~







윈스턴 처칠 역의 이 배우가 누군지 아십니까?

알프레드 히치콕의 새와 어릴 적 너무나 재밌게 보았던 타임머신의 주인공 로드 테일러옹입니다~~






그래도 오늘의 주인공은 역시 알도 레인 중위입니다~~~

바로 제가 겟한 핫토이가 알도 중위라서요~~~^^

핫토이의 알도 레인의 목을 잘 보시면 흉터까지 그대로 재현이 되어 있습니다~~~ ㄷㄷㄷ








정말 ㄷㄷㄷ 한 얼굴 조형입니다~~~

영화 초반의 민간인 복장으로 핫토이가 구현을 했습니다.







 












원래 오른 손에 있어야 할 칼이 왼손에 있는 등 영화 속의 포즈의 제 스타일의 고증은 형편없는 수준이지만,

일단 가급적 루즈들을 많이 이용해 보고자 하여서 이렇게 주렁주렁, 덕지덕지 매달고 또한 붙였습니다~~~

컨셉은 바로 이 포스터를 기본으로 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IMDB.com



머쉰건과 대검의 조합으로 약간 변화를 꾀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진짜 빵형님 얼굴을 잘 재현해 냈습니다~~~








머쉰건이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깨에 개머리판을 알도 중위의 이두박근에 견착을 딱 해놓았습니다~~~~

소총은 어깨에 메게 했구요~~~








소총의 개머리판에 Inglourious Basterds라는 문구까지 디테일이 살아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모든 총류가 탄창이 탈부착이 되구요. 탄알도 하나씩 연출이 되어있어요~~~

권총도 슬라이드도 진짜 전후로 되고 모든 총들의 장전손잡이도 다 슬라이드가 되더라구요~~~ㄷㄷㄷ


영화속~~~






핫토이속(?)~~~








알도 중위와 짝을 맺어줄 작품 선정에 들어갑니다~~~

첫 후보는 프랑스판 미개봉 스틸북입니다~~~

워낙 잘 나와서 개봉용으로도 하나를 따로 소장하고 있어요~~한글자막이 잘 지원되구요~~


정발사랑을 위해서 국내판도 따로 소장하고 있어요~







엠보싱이 되어 있어서 아주 멋지구리한 녀석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조합하려고 했다가~~~~








발매당시 금새 품절이 되었던 독일판 한정판이 생각 났어요~~~






알도 중위 덕분에 간만에 꺼내봅니다~~~







여기 안에도 스틸북이 하나 들어있지요~~~






왼쪽이 독일판 스틸북, 그리고 오른쪽이 프랑스판 스틸북입니다~~~






독일판이 색감도 더 진하고, 엠보싱도 더 많이 들어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더 좋아하지만

작품의 배경이 나치에 점령된 프랑스라서 프랑스판을 선택하기로 결국 마음을 정했습니다~~~(개연성이...음...)








일단 사이좋게 한컷~~~~









이제 랙으로 가야 할 시간입니다~~~

옆에는 무시무시한 녀석과 함께 서 있게 되었네요~~~ 그러나 키가...-_-;;

조명을 켜기 전의 알도입니다~~~








조명 ON!!!!

사진술을 정말 어디 문화센터 가서 배우든가 해야 겠습니다-_-;;

당췌 너무 밝아서 빵형님이 별처럼 눈이 부시네요....-_-;;






거의 옷을 빨다시피하고 제습기로 건조를 좀 해뒀더니 원래의 옷 색감이 살아난 것 같아서 기쁘네요~~~

피규어몰에서 이 제품의 정보를 찾아 보면서 사진을 좀 봤더니 원래 옷들에 웨더링이 들어가 있는 것 같더군요~

영화 상에서는 더욱 더티하고 낡아 보이긴 하죠~~~^^







사진 상으로는 소총이 약간 미끄러져 보이네요~~~


사진 찍고 다시 어깨에 제대로 알도 중위가 멜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두었습니다~~~







정말 구입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건 정말....


빵형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ㄷㄷㄷ



이상 간단한 알도 중위 글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즐거운 휴가가 되시길 빌며...한나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