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먼저 메뉴샷들입니다.
근데 이 영화가 정확한 제목이 Back in the Game이 맞는지 Trouble with the Curve가 맞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메뉴에서는 Back in the Game이 나오고 Anydvd로 읽을 때는 Trouble with the Curve로 나오구요~~~
영화에서는 저렇게 타이틀이 나왔거든요~~~
메뉴샹의 문구처럼 다시 돌아온 동림옹~
음성과 자막 설정 메뉴입니다~
아쉬운 점이 서플이 단 2편, 4분 32초짜리 하나와 6분 2초짜리 하나 이렇게 총 10분여의 서플먼트만이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믈론 모두 한글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Trouble With the Curve, 2012 )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1. 처녀작으로...
감독 로버트 로렌즈(Robert Lorenz)의 처녀작이 바로 이 영화입니다.
Rising through the Ranks의 제목 그대로~~~
견습부터 조감독, 그리고 감독까지 정말 밑바닥부터 시작한 그런 감독입니다.
최고의 대감독을 배우로 쓰면서 연출을 하려고 하니 어려운 점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 처녀작이기에
로렌조 감독이 가야할 길은 멀다고 생각이 들었구요.
좀 더 깊이를 동림옹에게 배우게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분명 차기작은 훨씬 좋을 것이라고 저 역시 기대를 해봅니다.
2. 훌륭한 캐스팅...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다...
20년간 함께한 로렌조 감독이었기에 대감독인 동림옹도 20년 만에 주연배우만으로서 복귀를 합니다~
거스 로벨역의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
그의 딸 미키 로벨역의 에이미 애덤스(Amy Adams)
참 좋아하는 배우에요. 저보다 한살이나 많은 여배우...
이 작품을 통해서 조금씩 그녀의 나이를 느낄 수 있어서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나쁜 블루레이~~~
왕년의 강속구 투수였으나 현재는 스카우터로 전락(?)한
쟈니 플래니건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연기가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근데 재미난 것은 이 두 배우의 극에서의 역할이 본래의 자신들과 아주 비슷하다고 하네요.
에이미 아담스 성격이 그랬구나...음...
그리고 이름답게 나쁜 악역은 제겐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
'베이브'에서 야구로 다시 돌아온 피트아저씨(?)역의 존 굿맨(John Goodman)~~~
그 외 기억나는 사람으로는 GM(단장)을 꿈구는 찌질남 필립역의 매튜 릴라드(Matthew Lillard)
이 양반이 디센던트(The Descendants, 2011) 에서도 불륜남으로 찌질하게 나오더니
여기서도 이렇습니다. 주먹을 부르는 표정이에요~~~ 큐베만큼 얄미운 캐릭입니다~~~
그리고 동림 옹의 친아들인 스콧 이스트우드(Scott Eastwood)도 빌리 클라크역으로 잠깐 나옵니다~
근데 실제 두 부자의 영화 속의 대화가 좀 재미나네요~^^
사실 I'm your father~~~인데 말이죠~~~
단장 빈스역의 왕년의 T1000의 로버트 패트릭(Robert Patrick)이 존 코너는 끝장을 못내지만
이 영화 속에서 누구 하나는 골로 보냅니다~
3. You are my sunshine...
죽은 처의 묘 앞에서 술 한잔 따르며 부르는 이 장면은
아주 신파극으로 보여질 수도 있을 부분입니다.
동림옹의 연기가 아니면 정말 참 소화해 내기 힘들었을 장면이라고 감히 생각이 드네요.
You are my sunshine이 아닌 다른 노래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그리고 부디 노래부분에 영어자막이라도 넣어 주세요. 재즈싱어에서도 참 가슴이 아팠는데...)
※ 주의 :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가 포함이 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관람 전이시라면 여기까지만 읽어주세요.~~~
4. 커브 공포증(Trouble with the Curve)을
넘다...
스카우트 일 밖에 몰라서 딸을 내팽개쳐온 아버지와 딸 사이의 갈등(사실 아버지에겐 말 못할 상처가 있었지만...)
이런 영화(?)엔 꼭 병이 생기죠!!!
깊어지는 갈등!!!
아무리 아파도 상처는 드러내야 치료가 가능하겠죠~~~
서로를 수용하기 시작하다!!!
대단원의 막~~~용서와 화해!!!
게다가 사랑은 덤으로 드려요~~~(이것 찍을때 엄청 춥다고 저스틴이 괴롭게 외칩니다~^^)
결론: 변화구 공포증(trouble with the curve)을 극복하자!!!
직선은 서로 평행선을 그을 수가 있지만 곡선이면 언젠가 교점이 있을테니 말이죠~~~
보너스) 디즈니 영화와 같이
너무나 친절한 결말...하지만 통쾌!!!
1차전
2차전
뱀다리) 이 장면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분명히 지금의 동림옹 모습보단 훨씬 젊은 것 같은데 말이죠~~~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간단평) 화질, 음질 좋아요~ 서플은 10분에 딱 2편이라 많이 아쉽구요~
마지막에 너무나 친절하고 급하게 서둘러 닫은 듯한 느낌에 조금 아쉬웠습니다.
로렌조 감독의 다음 작품을 그저 기다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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