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제대한 제자들과 그리고 이쁜 대학 졸업반 여대생 제자들과 괴기에 소주 한잔을 하고
왠지 아쉬워서 집에 와서 혼자 건버스터를 보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술 중의 하나인 봄베이 사파이어를
오랜만에 몇 잔을 먹었습니다. 하도 오랜만에 먹었더니 병위에 먼지가 쌓여있더군요.
참고로 집에 늘 큰 것으로 봄베이3병, 토닉워터 한 박스는 상비해 놓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 야밤에 안주를 집사람에게 달라는 것은 굉장히 위험천만한 무모한 짓이기에
그저 있는 것(제가 싫어하는 과일과 과자ㅠ)으로 얼음도 없이 대충 마셨는데 다음날 조금 고생을 했습니다...-_-;;
그리고 건버스터 보다가 통곡을 하고 또 집사람한테 완전 흐느끼는 모습을 들키구요....ㅠㅠ
요즘 눈물이 부쩍 많아진 것이 마음이 많이 여려졌나 봅니다.
아무튼 제가 봐도 좀 우스운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오늘의 전체 도착 샷이에요.
오른 쪽 끝에는 얼마전 블게의 necc님 정보로 저렴하게 구입한 영국판 스카페이스 한정판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스카페이스 타이틀입니다. 이제 한정판은 프랑스판만 남은 것 같습니다.
2월 2차 정발 지름의 전체 샷입니다. 가장 아래에는 구르믈 버서넌 달처럼의 교환품도 살짝 숨어 있습니다.
한번 멋있게 찍으려고 설정을 해봤는데 영 사진 실력이 늘지를 않습니다...ㅠ
제 CJ모듬샷을 또!또!또다시 올려봅니다.^^
오늘 완전무결하게 디피시리즈 04, 05호가 도착했습니다. 정말 잘 나온 것 같아서 마음이 벅찼습니다!!!
단가 비싼 엘리트 케이스까지 또 끼어주시니 죄송스런 마음도 들었던 외출의 리콜 아웃케이스도 아래에 보이네요.
새벽시간을 저와 함께할 크라이테리온 타이틀들이 매주마다 속속 도착을 하고 있습니다. ^^
프리오더했던 두 작품도 궁합좋게 다른 것들과 함께 도착을 했습니다.
크라이테리온으로 작은 2칸이 찼는데요. 사실 약간의 사기샷입니다.
라스트 메트로와 지구에 떨어진 사나이의 아마레이 교환케이스가 엊그제 도착을 하고 난 후에
아마레이 새 옷을 갈아입힌 후이기에 디스크가 없는 디지팩들 2개가 아직 저기에 끼어있거든요.^^
느릿느릿 채워져가는 제 일반판 4번째 랙의 현재 모습입니다.
오늘 도착한 카라 2 타이틀은 제 책상에 놓여 있네요. 이상 작은 인증샷을 마치겠습니다~~
'블루레이 이야기 > 일반판 블루레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간은 어두운 동화속 세계로...The Nutcracker: The Untold Story (0) | 2012.03.06 |
---|---|
3월 1차 정발지름입니다. (0) | 2012.03.05 |
카라 베스트 클립2 (KARA BEST CLIPS II & SHOWS) 스크린샷 (0) | 2012.03.05 |
카라 베스트 클립(KARA BEST CLIPS ) 스크린샷 (0) | 2012.03.03 |
네 번 (Le Quattro Volte, The Four Times, 2010) (0) | 2012.0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