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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이야기/일반판 블루레이 이야기

6월 1차 정발지름


모모와 자이언트 로보가 너무나 보고 싶어서

사실 오늘 차를 몰고 구입해오려고 했지만

일주일동안 그만 공황장애 증상이 연거푸 3차례나 왔어요.ㅠㅠ

지난주 강변행에서 한번 공황발작이 오면서 불과 30분 거리를 1시간 반만에 도착을 했었기도 했지요.

그때 제가 운전을 끝까지 할 수 있도록 전화로 힘을 주신 제 주치의 OO 형님께 그저 감사를 드립니다 ㅠㅠ



무튼 그래서 어떻게 강변에 가야하나, 집사람을 꼬실까~~^^

아니면 지하철로 가야 하나(무려 범계에서 강변까지 21개역!!!!) ㅎㄷㄷㄷ



한창 고민 중에 저와 가까운 곳에 살고 계신

우리 블게의 한탄의 눈님께서 해답을 찾아 주셨어요.

어제 업무를 마쳤더니 바로 제 업장 앞까지 멋지게 차를 몰고 오셔서

감사히도 저를 강변으로 데려다 주셨지요~~~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에 강변에서 돌아오고 나서 그분 사시는 산본 중심가에서

소주파티에 이은 독주 파티도 더불어 열어드렸습니다~

또한 뒤늦게 참석하신 깨비짱님도 오랫만에 뵈어서 참 반가운 하루였습니다.^^



어제의 소소한 지름샷입니다~~~

현재 어제의 과음으로 술병이 났고ㅠㅠ 처리할 업무로 인해 아직 못보고 있음이 그저 아쉬울 뿐입니다.

자이언트 로보는 새벽에 귀가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까보았는데

매직 신공은 없었지만 많은 스크래치와 전면부 칠까짐이 대여섯군데라니!!!
 
칠까짐 정도가 아니고 송곳으로 찍은 그런 느낌이었어요ㅠㅠㅠ

어지간해서는 제가 교환을 안하는 스탈이지만 그만 앞면에 두 군데 찌그러진 자국까지 덤(?)으로 있어서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교환을 해야겠습니다ㅠㅠ

무튼, 이 중에선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이 가장 기대됩니다~~~




그리고 컨텐트존의 오마쥬시리즈 3장 구입!!! 점점 디자인이 좋아지는 느낌이에요~

명필름 작품이 나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로 정답은 많은 블게분들이 기다리시는 명필름의 OOO 출시가 임박해 있다는 것이겠죠?^^




컨텐트존의 오마쥬 시리즈들 모음!!! 거진 예전에 다 본 영화기에 아직 까보기를 못한 작품들이 많네요~

하지만 이렇게 소장을 하고 있으면 언젠가 보고 싶을 때 언제든 하나씩 까서 볼 수 있으니

컬렉션이란 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블게에서 문제가 있었던 작품인 모모,

제작사의 잘못이 분명히 있었고 향후 이런 일이 없기를 부디 바랍니다.

그래도 제겐 슈퍼 피쉬나 지금 만나러 갑니다만으로도 제가 참 아끼는 제작사입니다. ^^

그래서 쉘위댄스는 일반판도 한장 더 구매를 했네요~

우리 유저들이야 드러난 사안만 알 수 밖에 없지만 사실 도용을 먼저 한 업체 이야기를 들으니 참 허탈해지더라구요.

말은 돌고 돌아 자신에게도 돌아오는 것입니다. 어떤 제작사를 말하는지 본인들은 알겠죠.

부디 부끄러운 줄 알길 바랍니다. 언플도 한계가 있는 겁니다.




저는 이 칸들을 볼 때마다 미라지, 노바미디어등 제가 좋아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정발해주는 제작사들에게

늘 깊은 감사를 느끼게 되네요. 야심차게 출시한 은철 극장판의 씁쓸한 판매소식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ㅠㅠ




비나 사장님의 선물~~~사장님의 누님께서 쓰신 책을 선물받았습니다~

제목이 팍 다가오는 느낌이네요^^ 재미나게 읽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샷은 집사람을 침대로 쓰며 괴롭히는 못된 키티녀석을 끝으로

이만 6월의 1차 정발 지름의 짧은 인증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