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마존에 주문한 올해의 마지막 지름인 노이지 보이가
관세와 함께지만 무사히 제게 안착을 했습니다~~~~
일마존이라 조금 기대했는데 카톤박스에 그냥 송장을 붙여서 배달이 되었네요~~~
무튼 카톤은 집에 오자 마자 바로 분리수거장으로 향했습니다~
쓰리에이사의 겉 비닐은 항상 개봉할 때마다 뭔가 좀 묘합니다~
무튼 이렇게 겉 비닐은 발기발기 찢겨져서 도착을 했습니다~~~
정작 가장 중요한 패키지 상자 좌측 윗면이 한 오센티정도 찢겨져서 도착을 했습니다~~~-_-;;
사실 리얼스틸 패키지들은 파츠들이 없어서 그냥 버려도 무관하지만
박스의 커버아트가 나름 이뻐서 아직은 창고에 놓아뒀지만 조만간 4개의 상자도 다 버리게 될 것 같아요.
드디어 까보기 개시~~~~
웨더링의 갑이었던 기존의 앰부쉬, 마이더스, 그리고 아톰 세 녀석들과는 대조적으로
반질반질한 유광의 상처 하나 없는 노이지보이라서 그런지(영화 초반만^^) 플라스틱으로 한번 더 감싸놓았네요~
이렇게 말이지요~~~~
노이지보이야~~~, 내 너는 꼭 배터리를 넣어주리라~~~~
이제 껍질(?)을 뚫고 초악남자~~~~노이지보이가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사실 마이더스에게 그냥 발리던(?) 모습이 순간 떠올라 조금 우습기도 했습니다^^
다른 리얼스틸 3기는제 초 귀차니즘으로 전혀 배터리를 넣지 않았지만
이녀석 만큼은 LED효과가 이 녀석의 존재 그 자체이므로 반드시 배터리를 넣어주려 했는데
집에 AAA가 그만 다 떨어져서 편의점에 가서 급히 배터리를 사왔습니다~~~ 배터리 값이 요즘 얼마였는지 몰랐는데 ㄷㄷㄷ
LED에 순서대로 나오는 한자는 성소 -> 고통 -> 고문 -> 남자 -> 말기 같은데 맞겠죠?^^
포즈는 대충 이렇게 잡아 봤습니다~~~~
이제 슬슬 갈비(?)를 뜯어내고 배터리 끼울 준비를 해봅니다~~~~
사진을 정말 더럽게 못 찍어서 플래쉬 한방 터뜨려 봤습니다 -_-;;
정말 색깔까지도 왜곡시키는 이 더러운 제 사진기술이라니....-_-;;
이제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두근두근~~~~
바로 이 맛이었군요!!!!
독일판 스틸북과 함께~~~
역시 사진이 이상해서 플래쉬를 다시 -_-;;
언제나 그렇듯 불꺼진 랙으로~~~~
라이팅 효과가 이렇게 멋진 것이었다니~~~~
나머지 세 녀석도 언제 시간내서 배터리를 넣어줘야 겠습니당^^
점등식~~~
이제 드디어 4총사(?)가 모였습니다.....만
잔인한 저는 어찌 마이더스 옆에 노이지보이를 놓아 줬을까요? -_-;;
피도 눈물도 없는 주인놈이라고 제게 절규하는 소리없는 아우성이 느껴집니다...
덩치 옆이라 42가 아주 귀요미가 되었습니다~~~^^
이만 올해의 마지막 피규어 지름기를 줄이며...
2014년의 남은 이틀 잘 마무리 하시길 빌며~~~~ 한나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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