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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이야기/일반판 블루레이 이야기

슈퍼피쉬 블루레이 초간단 두번째 디스크 감상기


오랫만에 슈퍼피쉬(Super fish)의 두번째 디스크의 감상기도 대충 써봅니다.

사실 감상은 아주 디스크 구입하자마 마자 마치고, 스샷 뽑느라 도 바로 그 다음 날에 제 바이오 블루레이 피씨에서

또 한 차례 감상을 마쳤지만 근래 너무 바빠서 이제야 스샷을 올려봅니다.


역시 디스크2의 메뉴도 메콩강의 어부 쌈냥이 나오는 군요. 이 사실을 알면 그도 많이 뿌듯해 할 것 같습니다.ㅎㅎ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에피소드의 편수가 좀 짧은 것이 제겐 많이 아쉽네요.

제작하시는 분들은 무척 힘드시겠지만요 ㅎㅎ

사실 에피소드 5편도 다이어리로서 이 슈퍼피쉬의 제작과정을 담았거든요.



5편에는 음성해설(커멘터리)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총 5편 중 2편이 커멘터리 수록)

아직은 커멘터리 감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3번째 감상시에 커멘터리로 감상할 예정입니다~



서플먼트 메뉴 샷입니다. 서플의 전편을 다 시청을 마쳤는데 원래 우리나라의 가덕도 숭어잡이도 수록될 예정이었나 봅니다.

사실 그 숭어잡이편을 보고나니 수중촬영된 물색이 뿌옇고, 사실 숭어잡이를 제가 잘은 모르지만

한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드라마틱한 장면이 별로 없이 조금 많이 밋밋했기에

그래서 아마도 본편에는 수록이 안된 것으로 추측되네요.




오늘의 짧은 감상기는 제작 다이어리인 5편 위주로 스샷을 뽑아 봤습니다.

이 5편 다이어리를 보고나니 정말 슈퍼피쉬 제작진들의 노력으로

이제 세계 최고의 BBC 다큐팀과의 여러 기술적 차이가

많이 좁혀지지 않았을까 하고 즐거운 생각을 해봅니다.~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슈퍼피쉬의 수중촬영이 아주 멋진 이유는...



사실 다큐에서는 어떻게 찍었는지를 본편에서 만큼은 전혀 알 수 없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마탄자에서는 헬기 그림자가 보이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정말 휼륭한 장면들을 담아냈습니다.



웨스캠(WESCAM)까지 동원!!!



워낙 초고가 카메라이기에 꼼꼼한 방수를~~~



이번 슈퍼피쉬에서 헬리캠이나 타임슬라이스만큼이나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초고속 카메라 촬영이었습니다. 이는 제가 좋아하는 생선인 참치가 등장할때 그 빛을 발합니다.




스틸 컷이라서 전혀 못 느끼실 거에요.

바로 슈퍼피쉬 블루레이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겠죠?^^

 



촬영감독의 변입니다.

이 마탄자 낚시를 어부나 제작진이나 1년을 꼬박 기다렸건만...

허나 허망하게도 단 15분만에 끝이 났다지요. ㄷㄷㄷ



피디의 말을 들어보니 마탄자를 보면서 제가 느꼈던 것과 정말 똑 같았습니다.

붉은 선혈이 낭자하고

생과 사가 교차하는 장면들...


이것을 이들이 사투를 벌이며 카메라에 그대로 잘 담아냈기에

저는 거실에서 아주 편안하게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작진들의 다양한 촬영 기법과 그 와중에 겪은 고충과 노고들이

5편에 그대로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협곡 아래로 내려가는 부족의 여성들을 찍기 위해 헬리캠까지 동원이 되었지요.




수많은 NG들... 헬리캠을 잃어버릴 뻔 하기도 했지요.




일년의 단 하루만 허용이 되는 그 유명한 안토고 호수의 낚시를 촬영하기 위한 한일전이 벌어지기도...




다시 한번 헬리캠을 잃어버릴 뻔한 일도 생기고...




그러나 갖은 고충을 겪은 후에 이들은 아주 멋진 장면을 선사해주네요.




매트릭스의 바로 그 유명한 촬영기법인 타임 슬라이스 촬영기법이 소개되기도 합니다.

영화가 아닌 살아있는 있는 그대로의 장면을 다큐에 성공적으로 도입한 것이 최초라고 하는군요.




자, 타임 슬라이스 기법을 소개합니다~

 




결과는?

바로 이렇습니다....만

스틸컷으로는 느끼실 수가 없을 거에요.

바로 슈퍼피쉬 블루레이를 사야만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겠지요~



이렇게 거실에서 그들의 노고와 사투의 산물인

이 슈퍼피쉬 블루레이를 편안하게 볼 수 있다니 참 고맙다는 마음을 제작진들에게 가져봅니다.

아직 가야할 길은 멀지만 언젠가 우리나라의 다큐멘터리도 이들이 있기에

세계에 우뚝 서는 그날이 그리 멀지많은 않으리라 믿어봅니다.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