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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이야기/일반판 블루레이 이야기

슈퍼피쉬 (Superfish) (2disc) 블루레이 초간단 첫번째 디스크 감상기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이 블루레이는 어느덧 제게는 완소 제작사가 되어준 DS미디어가 제작을 했습니다




블루레이 Disc 1의 메뉴 샷입니다~

가족들을 먹이기 위해  라오스의 집어삼킬듯한 메콩강의 급류를 목숨을 바쳐 건너는 어부 쌈냥이 보이는 군요.

참고로 부가영상은 Disc 2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근데 메뉴화면이 좀 BOB의  후속편 격인 전쟁드라마 The Pacific 스럽지요? ㅎㅎ




Disc 1에는 에피소드가 총 3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BBC의 그 어떤 다큐멘터리 블루레이보다도

이 슈퍼피쉬 블루레이 전편을 서플 다 포함해서 최단기간에 감상을 마쳤습니다~

정말 흥미를 잃지 않도록 KBS다큐팀이 재미나게 만들었어요.


피쉬의 삶보다는 피쉬에 의한 우리 인간의 삶의 변화를 보여주었기에

어찌보면 피쉬 분야의 '살아있는 지구' 보다는 '휴먼 플래닛'같은 작품입니다




설정 메뉴샷입니다.




프롤로그

역시 메콩강의 어부 쌈냥의 목숨을 건 외줄 건너기 장면이 나오는 군요.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이 작품을 통해서 세계적인 악취음식 중의 하나인 청어 절임(수르스트뢰밍(Surstromming))이 상당히 궁금해졌어요.

제가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호기심에 의해서 조만간 구입을 하게 될 것 같긴 해요~




내레이션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예전에 90년대에 국립극장에서 본 배우인 김석훈씨가 맡았습니다.

KBS하면 이규화씨의 더빙이 가장 인상적이긴 하지만, 김석훈씨의 훌륭한 발음의 안정적인 내레이션도 발군이었습니다.




Disc 2 소개에서 좀 더 이야기를 하겠지만 초고속 카메라에 의한 참치의 촬영은 정말 좋았습니다.

마치 수족관에서 연출을 한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나라의 KBS다큐 제작팀이 훌륭하게 담아냈습니다.




에피소드1 10만년의 여정편에서

이 멋진 슈퍼피쉬의 시작을 여는 마탄자 참치잡이입니다.

그러나 전통이라는 것도 자본주의의 적자생존에서는 살아남기가 힘든가 봅니다.

이제 마탄자는 투입한 많은 인력과 자금 대비 이익 발생이 변변치 않은지

거의 소멸하고 이 마탄자만 수천년을 이어온 명맥을 근근히 이어가고 있답니다.




수천년의 전통이었다니 참 인류도 대단합니다.




이 파트에서 인상적이었던 내레이션입니다.

삶과 죽음의 교차...




우두머리 참치의 죽음...




이제 라오스로 가봅니다.

Disc 1의 메뉴를 장식하고 이번 슈퍼피쉬의 성과 중의 하나인 타임슬라이스(매트릭스에서 나오던) 촬영의 한 부분이 되었던

외줄타던 그 어부 쌈냥이 또다시 보이는 군요.




이 장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촬영하기 참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아래 한 컷만 봐도 에피소드 2편인 위대한 비린내를 알 수 있을 것 같은 장면입니다.

정말 화면만 봐도 청어 절임(수르스트뢰밍(Surstromming))의 비린내가 코 안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공중화장실의 백배의 악취가 난다니 참으로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집트 벽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전환하는 장면들이 종종 나오는데 이 좋은 시도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 우리나라 다큐가 3개국에 선판매 되었다는데 저까지 매우 기쁘네요~

암튼 3부 스시 오디세이도 스시의 기원을 찾아가며 동남아와 중국에서의 유사한 음식도 발견하는

아주 재미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2Disc 소개는 좀 더 자세히 해보기로 하며 이만 초간단 감상기를 마쳐봅니다.



결론: 다큐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은 이 작품은 블루레이로 구입을 해서 풀 HD로 감상을 해야 제맛!!!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