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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이야기/한정판 블루레이 이야기

진짜 깃털이 들어있다니...


오늘 아이파슬로 독일 아마존 독점 한정판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 도착을 했습니다~

요즘 아이파슬 배송이 안전하게 그리고 이번에는 조금 일찍 도착을 해줘서 저를  무척 기쁘게 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 한정판을 구입을 하기 전에 이 영화에 대하여 전혀 모르다가
(사실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정도만....^^)

얼마전에 국내에 정발된 스틸북으로 뒤늦게야 감상을 마쳤습니다.

영화를 관람 후의 소감은...

아마 올해 제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영화로 뽑히기에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의무감으로 끝까지 보는 동안 참 고통스러웠습니다.-_-;;

다만 배신녀 크리스틴 스튜어트말고 저와 동갑인 여신 샤를리즈 테론때문에 그래도 끝까지 악착같이 봤네요~



박스도 이렇게 각이 살아서 잘 도착을 하고 있습니다~



과대 포장의 실체-_-;; 생각보다 패키지가 많이 작더라구요~



패키지 겉박스입니다.



까마귀의 깃털이 돌출되며 유광으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외관은 나름 이뻐요~



이게 슬슬 개봉을 해보겠습니다~ 측면에서 슬라이딩해서 안의 내용물을 꺼내는 형식입니다.



검정색의 무광의 심플한 패키지 박스입니다



드디어 개봉~~~~



여신 샤를리즈 테론의 카리스마가 강하게 느껴지는 스틸북이

가장 먼저 눈 안에 들어옵니다.



독어를 제가 잘 몰라서요~~~ 혹시 5000개 한정판이라고 써있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제 한정판 번호는 4815입니다.

대한민국의 광복의 그 날이 쓰여있는 것이다라고 어거지로 애써 관련을 지어봅니다.^^



이블 퀸의 스틸북의 전면과 후면샷 되겠습니다~



스틸북을 꺼내면 부클릿이 아래에 수납이 되어 있습니다.



두 여인의 사진 장면만 담아봅니다~



먼저 배신녀 크리스틴 스튜어트~~~



저와 동갑이기도 한 샤를리즈 테론 여신님~~~



앗!!! 부클릿을 들어내니 털같은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게 뭘까요?



세상에 진짜 털, 아니 깃털이 들어 있군욧!!!!

진짜 까마귀 깃털인지 아니면 염색한 다른 새의 깃털인지는 잘 모르겠사오니

디피 블게 내 조류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털 클로즈업~~~~~~ 암튼 진짜 까마귀 깃털 틱 해보입니다~^^



안의 내용물을 꺼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카페트에 깃털을 쏟아 봤습니다.

청소는 물론 제가~~~ㅠ



이렇게나 많은 깃털이 들어있습니다~ 언제 다 치우나....-_-;;



드디어 털에 가려있던 뭔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것은 무엇일까요?~~~



반지일까요?^^



집사람이 오는 시간이 임박했기에 얼른 제 방으로 털을 들고 도피를 했습니다.

털을 옮기느라고 무척 힘들었다는....-_-;;



아무튼 정답은 바로 마녀의 핫 아이템인 수정구슬 되겠습니다.

저 동그란 반지 비스무리 한 것은 받침대랍니다~~




수정구슬 안에는 역시 까마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독일 다크나이트 유리 한정판과 비슷한 방식인 것 같습니다~

나름 멋지죠?^^



받침대와 합체!!!!

깃털을 배경으로 디스플레이를 해놓으니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



이 독마존 독점 한정판의

전체 구성품들 되겠습니다~~~~

간략한 총평으로는 "영화 자체보다 나은 구성의 한정판!!!" 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레드 싸이클론님을 위한 키티 짤방을 끝으로 이만 간략한 인증글을 마치겠습니다~



제 방문 앞에서 자기랑 놀아달라며 저렇게 딱 자리를 잡고 내내 울어요 ㅠㅠ 금방 놀아줬건만....ㅠㅠ

고양이가 이렇게 사람 정에 굶주려 있는지 키티와 함께 보내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키티의 침대 파워텍 ㅠ




오늘은 저 인간이 나랑 좀 많이 놀아주겠지? 라고 왠지 생각하는 듯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