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Harvey , 1950)를 보다가!!!!

제가 토끼띠이기도 하고(그러나 다른 의미에서의 토끼는 절대 아님을 밝힙니다!!)

암튼 그래서 토끼가 나오는(사실 나온다고 하기는...) 영화를

간만에 집어 보았습니다.

바로 하비(Harvey) !!!

대략의 줄거리는 주인공 다우드 눈에만 보이는 토끼로 인해서 벌어지는 일련의 해프닝입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토끼를 보는 다우드를 정신병자로 취급을 하지만

그의 주변의 사람들이 서서히 다우드(와 그의 눈에 안보이는 토끼 친구 하비)를 통해 변해갑니다.

아...60년의 세월이 흘러갔지만 정말 영화 재미고 웃기더라구요~

바로 처음에는 보이지 않았던 바로 그 토끼는 사랑과 행복의 다른 말이지 않았을까요...



세월의 흐름을 알려주는 유니버설의 옛 로고~~~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그러나 이 대배우라는 제임스 스튜워트는 참 좋아할 수 만은 없는 그런 인간입니다.

에드거 후버와 소위 빨갱이들 잡으러 다니는 그런 오른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친 인간이었기에...

그리고 극의 다우드의 누이로 나오는 조세핀 헐(Josephine Hull)!!!

근데 정말 헐!!!! 이었습니다...

연기는 감칠맛이 나게 하지만 누군가를 꼭 닮았어요 ㅠㅠ

그래도 간호사 역의 페기 도우(Peggy Dow)는 아름다웠어요~ 비록 1928년 생이지만 말이죠 -_-;;

그 헐에 이어서 다이앤 크루거의 괴작 스페셜 포스를 연이어 감상하는 불운까지 새벽에 맛보았습니다 ㅠㅠ



자, 누구를 닮았는지 아시겠죠? -_-;;

정발이기에 당연히 한글자막이 들어있구요~~

어지간한 언어는 거진 다 수록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메뉴 화면입니다~

아쉽게도 서플이 참 적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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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고전이 역시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