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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이야기/일반판 블루레이 이야기

5월 3차 정발 지름~


연휴의 마지막이자 저에겐 휴일이 첫날이자 마지막 날인 오늘

우중중한 날씨였지만 강변을 막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들 귀경을 하셨는지 길은 평소와 거의 차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작년처럼 이놈의 자동차가 또 에어콘이 고장이 나서 땀을 뻘뻘 흘리며 다녀왔습니다. 오늘 기온도 생각보다 높았지요...ㅠ

그래서 일부러 반바지를 입고 갔는데도 이렇게 시트가 또다시 축 젖었습니다.

다리털은 곧 식사를 드실 분들과 심약자분들을 위해서 모자이크를 했습니다~^^



차량 수리를 위한 센터 예약은 6월까지 밀려있을 뿐이구요ㅠㅠ 요즘 날씨 참 덥죠...-_-;;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은 그 분당 센터에는 정말 아름다운 여신분이 한 분 계시다는 것이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친절하게 이것 저것 따라다니시며 챙겨주시더라구요~


작년 에어콘 고장으로 인한 창문 개방 후 곤충 유입 사태에 대한 참고글: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D&minor=D4&master_id=157&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0&SearchCondition=6&SearchConditionTxt=%C7%D1%B3%AA%B8%C7&bbslist_id=1980634&page=3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암튼 오늘 구입한 5월 3차 정발 지름의 결과물의 인증을 합니다.

먼저 탑샷입니다. 사실 아래 네개의 타이틀들은 해외판입니다.^^

오늘 손맛을 보면서 타이틀을 뽑는데 그래도 볼만한 것이 많이 출시되어서 마음이 많이 흡족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특히 위의 훌륭한 3작품들을 발매해 준 담당자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래도 포스팅을 마치고는 가볍게 나친적 2를 먼저 보게 될 것 같긴 합니다요.~



언제나 그러하듯 또 탑샷!!!



그리고 장판 샷~~~ 이제 카페트를 걷어서 하얀 이쁜 배경이 사라졌습니다. 음...아쉽네요~ 



렉터박사님의 뽐뿌로 캐마존에서 구입한 일루셔니스트(The Illusionist)와,

블게의 영원한 멘토이신 nello형님께서 제게 선물해 주신 고가의 타이틀 마그마 탐험대(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1959),

그리고 환상특급(The Twilight Zone) 시즌 2입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작품은 프리오더해서 이번 주에 도착한 존 말코비치 되기 CC입니다.~



오늘의 지름의 결과로 5월 28일 현재 제 4번째 바우하우랙의 모습 되겠습니다~ 천천히 재미나게 채워가는 중이네요.



이번 한 주는 많은 행사(?) 가 있었던 것 처럼 굉장히 분주하고 때로는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월요일에는 블게의 두분과 함께 큐리오님의 천국을 다녀왔고(바로 아래에 보이시는 분이시죠. 모자이크 확실하게 했습니다.~),

요리를 너무 많이 남겨서 그저 죄송하답니다. ㅠ



그리고 그곳에서 그날 헨리 벨라폰테의 CD를 선물해 주신 판단중지형님께서는

제가 좋아하는 조빔의 보사노바에 맞춰서 춤사위까지 보여주셨습니다! 음...아비정전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음악보다는 큐리오님의 말씀소리가 대부분이네요~





그리구 주간에는 제자들 제대와 말년휴가 러쉬가 있었고 엊그제는 갑작스런 블게 번개까지...

다 여러분들 덕분에 제게는 재미난 한 주였던 것 같습니다.


연휴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힘드셔도 내일부터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셔서

보람찬 한 주가 되시길 빌겠습니다. -한나맨 올림


뱀다리) 가방 하나 선물받았습니다.~ 리플리님 가방하고 조금 비슷한 것으로 기억하는데...역시 저는 따라쟁이(저렴한 것만^^)...
          
           서류도 들어가는 폴스미스 가방도 하나 더 받았습니다. 아직 제 손에까지는 미처 들어오지는 못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