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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이야기/일반판 블루레이 이야기

6월 1차 정발 지름~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되고, 그리고 열흘이 지나고 나서야

저는 뒤늦게 1차 정발 지름을 시작했습니다.

늘 비능률적(?)으로 일하는 제겐 6월은 더우기 가장 바쁜 달이기도 하네요.

한 해, 한 해가 가면서 이 6월이라는 같은 시기들을 거치면서

그저 묵묵하게 보냈던 몇 해, 그리고 끝없는 아쉬움과 분노 속에 보낸 몇 해,

그리고 포기 속에 보냈던 몇 해가 가니...

이제는 철이 좀 들었는지 제게 주어진 것들을 감사하며

이 바쁜 시기를 비틀즈의 음악을 벗 삼아 야근마저도 즐겁고 신나게 보내고 있는 저를 보다니 조금 대견했습니다.^^


늘 잡설이 길지요?^^

오늘 택배로 받은 정발 타이틀들과 6월이 오고나서 제게 도착한 소수의 타이틀들입니다.

사장님께서 사은품을 두개나 보내주셨네요. 티셔츠와 정체 불명의 공룡알 같은 것이었습니다.



탑샷입니다. 역시나 소심한 저는 찌그러짐을 미연에 막기 위해 달나라 여행과 언더월드 스틸북을 가장 위에 올려놓았지요~

찍고보니 아래에서 찌그러져 가는 '지난 해 마리앙바드에서'를 그만 놓치고 말았습니다...-_-;;(진짜 찌그러졌네요...)



가지고 놀고 싶지만 아들놈에게 양도를 하려고 합니다^^



우리의 디피시리즈들도 완전무결하게 도착을 했습니다. 데커드님의 표지가 참 멋지죠?^^

안방극장님의 작품들도 참 멋지고 아쉬타카님의 리뷰까지...정말 디피시리즈의 발전의 그 끝은 어디일까요?~~



이번 주에 받은 소소한 크라이테리온 작품들입니다. 컴플릿 컬렉션의 끝도 어디일까요?~



8월까지 출시되는 CC들은 이미 프리오더를 걸어놓아서 하나 둘 씩 몇 주 간격으로 도착하고 있습니다. 

허나, 지난번 모임에서 블게의 멘토 nello님과의 심도(?)있는 대화에서 향후 CC들은 대략 50퍼센트의 할인가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너무나 좋은 정보를 듣고 나니 이제는 걸어놓았던 프리오더를 취소하고

가끔씩의 아마존의 대폭 할인 기회를 이용 할 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받아서 가장 기뻤던 두개의 작품들입니다.

달나라여행이 너무 보고 싶어서 머리를 나름대로 굴려서 파손을 막기 위해서 폭신(?)한 CC들과 함께 주문을 했다가

하필 이 달나라 여행 스틸북만 홀로 배송이 시작 되어버려서 '그래, 내 인생에 스틸북은 무슨...'하며 너털웃음을 애써 짓고 있었는데

이렇게 완전 무결하게 도착을 해서 기쁨에 빠져 있던 바로 그 찰나,

캐나다 아마존이라서 당연히 DHL로 완전무결하게 도착을 할 것이라 믿었던 노란 잠수함은 격침이 되었습니다...-_-;;

인생 참 재미나지요?^^


완전무결함이 너무 기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노란 잠수함....저는 노란색이 참 좋아서 또 찍었습니다~

오늘 보니 이미 리플리님께서 너무 훌륭한 오픈케이스를 올려주셨으니 저는 몇 컷 정도만요~



오늘 지름글의 주연인 오늘 받은 싱싱한 6월의 정발 블루레이 타이틀들입니다.

언더월드는 스틸북과 함께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렌티큘러 2종도 잘 나왔네요.

사실 건담을 제일 빨리 보고 싶은데, 암튼 조만간 시간을 내봐야 겠습니다~



항상 제 인증글 끝에 출연하는 이상하게 늘지 않는 바우 4번째 랙입니다^^

여기까지 보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럼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힘찬 한주 여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리플리님 따라쟁이 샷을 끝으로 이만 물러갑니다~

해이리 프로방스 같은 필도 나서 한번 들어가 봤는데

음식 값도 매우 저렴하고 비교적 주차도 편한 것은 참 맘에 들었네요.

가볍게 맥주 한잔하기엔 좋은 곳 같습니다~

호가든 맥주를 시켰는데 맛나게 먹기 위한 전용잔이 안 나온 것이 조금 아쉬웠구요.

다만 제 장은 결국 이 음식들을 소화를 못 시켰습니다...-_-;;.









유니스의 정원

전화번호 031-437-2045
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163-2 
휴무일 월요일(하필 ㅠㅠ)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