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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이야기/일반판 블루레이 이야기

블루레이에서 만나는 배우들의 이전 시절~~~

얼마전 블게에서 쌔미스타일님의 구니스 감상기의 댓글을 달면서

문득 제가 소장하고 시청해왔던 블루레이에서 만난 배우들의 이전의 모습들을

한번 글에 담아서 여러분들과 나눠보고 싶어졌습니다.

워낙 블게엔 고수님들이 많이 계셔서 다들 아시리라 생각을 하면서

하지만 제 기억들 이외의 블게의 여러분들께서도 기억하시는 배우들의 초기 작품들을

함께 댓글로 나눠주시면 또 얼마나 감상의 좋은 포인트가 될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먼저 저부터 시작하면요~~쌔미스타일님의 글에 댓글을 달며 이 글을 쓴 동기가 된 작품!!!

1. 구니스(The Goonies, 1985)

전에 댓글을 달었던 것 처럼 이 구니스의 주인공인 미키 월쉬 역의

숀 애스틴(Sean Astin)이 바로 나중에 대작 반지의 제왕의 충직한 샘 와이즈가 되지요~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동생들 친구들한테 소파에나 묶이는 어리숙한 주인공의 형 역으로 조쉬 브롤린(Josh Brolin)이 등장하구요~

 


2. 쥬만지(Jumanji , 1995)

거짓말에 아주 능숙한 주디 역으로

바로 이번 디피시리즈 멜랑콜리아의 여주인공인 키얼스틴 던스트(Kirsten Dunst)가 출연을 합니다~




당시 열서넛 밖에 안된 그녀의 아주 앳된 시절이네요~~~ 어릴 적이 더 이쁜 것 같아요~


 

3. 자투라(Zathura: A Space Adventure, 2005)
쥬만지의 후속편 정도라 할 수 있을 것 같고 무튼 아주 비슷한 영화인 자투라에는

얼마전 출연작의 감독과 부적절한 관계로 이슈가 되었던 그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출연을 하지요~

근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8년 전인 십오륙세 시절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이 영화에서도 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보여주기도 하는 그녀,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가 쥬만지의 던스트같이 형제들의 맏누나로 출연을 하지요~



4.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 1992)
 
일전에 흐르는 강물처럼의 스샷 글을 올릴 때 저도 그때 알게 되었는데요.

요즘 한창 잘 나가는 듯한 조셉 고든-레빗(Joseph Gordon-Levitt)이 어린 시절의 노먼 맥클레인 역으로 등장을 합니다~



5. 배트맨 비긴즈(Batman Begins, 2005)

지금은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에서 잔인한 폭군이 되어버린,

하지만 8년전에는 배트맨의 멋진 리붓작품인 배트맨 비긴즈에서 이름도 없는

그저  Little Boy로 출연한 잭 글리슨(Jack Gleeson) 군의 정말 앳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6. 판타스틱 4(Fantastic Four, 2005)
 
지금은 어벤져스의 리더인 캡틴 아메리카이지만,

8년전의 같은 마블사의 히어로물에서는 막내로 출연한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입니다.

극 중 제시카 알바의 동생인 불덩어리 쟈니 스톰 역으로 출연을 했어요~


캡아의 투철한 군인정신만 보다가 이 껄렁껄렁한 바람둥이의 모습을 보니

"엉덩이에는 절대 손대지 말라"는 말을 왠지 전하고 싶네요~




7. 이티 E.T.(The Extra-Terrestrial, 1982)

저와 동갑 여배우 드류 베리모어(Drew Barrymore)가 귀여운 거티 역으로

나와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였었죠~~~

정말 귀여운 얼굴이에요~ 그녀를 아주 많이 닮은 사람하고 아주 짧게 만났던 기억이~~~^^




아주 유명한 드류 배리모어의 출연 장면들이지요^^ 아... 그러나 이제 우리도 내년엔 40대...ㅠㅠ



8.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2003)
 
제 한정판들 중에서 가장 혐오스러운 한정판에 빛나는(?)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에서 좀비를 사정없이 죽이는 남자 주인공 릭이 

바로 제 완소 영화인 러브액츄얼리에 출연한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아...근데 벌써 이 영화가 나온지도 10년이 되었군요.ㅠㅠ

그 릭역을 맡은 앤드류 링컨(Andrew Lincoln)이 러브 액츄얼리에 출연한 장면이 바로 이겁니다요~~~^^


 

9.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The Devil Wears Prada, 2006)
 

이제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거진 주연을 맡고 있는 것 같은데요.

잭 블랙과 출연한 걸리버여행기, 맷 데이먼과 함께한 컨트롤러,

베네치오 델 토로와 함께한 울프맨, 그리고 조토끼와 함께한 루퍼 등 말이죠.

그러나 그녀를 제겐 가장 기억에 담게 한 작품은 악역에 가까운 조연을 했던 바로 이 작품이었어요.

자신의 이름과 같은 에밀리 역으로 출연한 에밀리 블런트(Emily Blunt)양입니다.

벌써 이 영화가 나온지도 꽤 적잖은 시간이 흘렀네요.~~~



10. 미스 리틀 선샤인(Little Miss Sunshine, 2006) 

얼마전 감상기를 썼던 루비 스팍스의 커플 감독들의 전작이지요.

그 안을 들여다보면 이제는 꽤 굵직굵직하게 성장한 두 배우의 초기 활동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극중 침묵의 선언을 했던 드웨인 역할의 폴 다노(Paul Dano)와, 




그리고 올리브역의 귀엽지만 대단한 연기를 보여준 아비게일 브레스린(Abigail Breslin) 양입니다.

사실 제가 소장한 블루레이 중에서 아비게일양의 데뷔작인 샤말란감독의 싸인(Signs)이 있지만

폴 다노와 함께 나오는 작품으로 스샷을 뽑아 봤습니다~ 좀비랜드에서는 확실히 아이에서 성장한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12.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 1993)


제가 고3때 만들어진 작품이네요~ 명동에서 중앙극장에서 분명히 본 것 같은데 잘 기억은 안나네요~~~설마 고3때 갔을리가!!!^^

무튼 이 작품에는 아주 귀여운 꼬마가 나오죠~

전기담장을 넘을때 그놈의(?) 숫자 셋 때문에 애간장을 태우게 하던

그 꼬마 팀 머피역의 조셉 마젤로(Joseph Mazzello) 말이지요.




아참, 이 배우가 누구냐면요. 바로 더 퍼시픽(The Pacific)에서 의사 아들로

심장 잡음때문에 초반에 입대에 좌절하는 유진 B. 슬레지입니다.

더 퍼시픽의 주인공들 중의 하나죠~ 블루레이 디스크 3의 라벨의 주인공이기도 하구요~~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아, 블루레이가 아직 출시되진 않았지만 아웃브레이크에서 원숭이를 통해 처음 병을 전염시키는 사람이

패트릭 뎀시였던 것도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그때 완전 무명이었을 텐데 말이죠~

무튼 제가 대충 아는 것들은 이것 밖에 없네요. 워낙 블게에 영화 고수님들이 많이 계셔서

아마 다들 이미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배우의 초기 작품들을 댓글로 나눠주시면 정말 다음 감상에 즐거운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빌며...한나맨 올림



 
그리고 마지막으로

살이 피둥피둥 찌고있지만 이번에도 그러나 임신은 하지 못한 ㅠㅠㅠ

아무데서나 희한한 자세로 졸고 있는 키티의 샷을 몇 장 첨부하며 이만 부족한 글을 줄입니다~



얼굴이 동그라냥~~~


나 이제 잔당~~~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