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루레이 이야기/일반판 블루레이 이야기

노란 잠수함(Yellow Submarine, 1968 )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북미 기준 6월 5일에 발매된 노란 잠수함(Yellow Submarine)이 며칠 전에 제게 도착을 했습니다. 제가 요즘 뒤늦게 비틀즈에 푹 빠져 있어선지 이 타이틀이 너무나 보고 싶어서 다른 일들은 다 제쳐두고 늦은 저녁에 감상모드로 들어갔습니다~ (오픈케이스 게시판에 리플리님께서 멋지게 오픈케이스를 올려 주셨으니 참고하셔요~) 먼저 노란 잠수함의 메뉴화면 구성입니다. 메뉴화면부터 예사롭지 않은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이 흥미로운 비틀즈의 열한번째 정규앨범이자 또한 장편 애니메이션의 OST가 되는 이 노란 잠수함의 배경은 음악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바닷속 페퍼랜드(Pepperland)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음악을 끔찍하.. 더보기
6월 1차 정발 지름~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되고, 그리고 열흘이 지나고 나서야 저는 뒤늦게 1차 정발 지름을 시작했습니다. 늘 비능률적(?)으로 일하는 제겐 6월은 더우기 가장 바쁜 달이기도 하네요. 한 해, 한 해가 가면서 이 6월이라는 같은 시기들을 거치면서 그저 묵묵하게 보냈던 몇 해, 그리고 끝없는 아쉬움과 분노 속에 보낸 몇 해, 그리고 포기 속에 보냈던 몇 해가 가니... 이제는 철이 좀 들었는지 제게 주어진 것들을 감사하며 이 바쁜 시기를 비틀즈의 음악을 벗 삼아 야근마저도 즐겁고 신나게 보내고 있는 저를 보다니 조금 대견했습니다.^^ 늘 잡설이 길지요?^^ 오늘 택배로 받은 정발 타이틀들과 6월이 오고나서 제게 도착한 소수의 타이틀들입니다. 사장님께서 사은품을 두개나 보내주셨네요. 티셔츠와 정체 불명의 공룡알 .. 더보기
5월 3차 정발 지름~ 연휴의 마지막이자 저에겐 휴일이 첫날이자 마지막 날인 오늘 우중중한 날씨였지만 강변을 막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들 귀경을 하셨는지 길은 평소와 거의 차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작년처럼 이놈의 자동차가 또 에어콘이 고장이 나서 땀을 뻘뻘 흘리며 다녀왔습니다. 오늘 기온도 생각보다 높았지요...ㅠ 그래서 일부러 반바지를 입고 갔는데도 이렇게 시트가 또다시 축 젖었습니다. 다리털은 곧 식사를 드실 분들과 심약자분들을 위해서 모자이크를 했습니다~^^ 차량 수리를 위한 센터 예약은 6월까지 밀려있을 뿐이구요ㅠㅠ 요즘 날씨 참 덥죠...-_-;;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은 그 분당 센터에는 정말 아름다운 여신분이 한 분 계시다는 것이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친절하게 이것 저것.. 더보기
내츄럴 시티(Natural City, 2003) 오픈케이스 및 스크린샷 독일 Splendid Film Amasia Premium으로 4월 27일에 발매된 내츄럴 시티가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벌써 한 십년 정도 전에 극장에서 감상한 작품이라 이 영화가 블레이드러너의 표절작이라는 논란이 있었지만 제게는 나름 추억의 영화라서 프리오더를 했는데요... 음...뿌옇게 바래가는 추억처럼 이 블루레이의 화질도 그러하네요...ㅠ 이것은 블루레이가 아니라 DVD라고 해도 크게 잘못된 표현은 아닐 것 같습니다. 아쉬운 스샷을 첨부하오니 부디 어지간하면 주문을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오픈케이스 입니다. 검정색 엘리트 케이스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많이 아쉬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디스크 홀더 부분은 스틸북 케이스와 거의 유사합니다.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 더보기
메모리즈(Memories, 1996) 오픈 케이스 및 스크린샷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뒤늦게 메모리즈가 일본에서 블루레이로 출시가 되었다는 정보를 지리산너구리님 글에 달아주신 nemonaid의 댓글로 얻게 되고 바로 주문을 해서 지금 막 DHL로 겟 하였습니다. 딸랑 한 편에 11만 5천원 정도의 가격이라니 엔화 환율이 참 아쉽습니다. 일단 에피소드1 마그네틱 로즈를 감상을 마쳤는데 벌써 십오년이나 지나간 세월이라 연식이 느껴지는 화질이었습니다. 하지만 에피소드1을 보니 그래도 나름 복원을 훌륭하게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음질은 돌비트루HD로 잘 복원을 해냈구요. 다만 아쉬운 것은 일본어건 영어자막이건 자막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덤으로 받은 것은 캐나다에 주문해서 역시 오늘 DHL편으로 같이 받은 북.. 더보기
보고 또 보고...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이 무겁고 때로는 우울한 세상 속에서 지치고, 괜시리 우울해질 때면 다시금 힘을 끌어내기 위해서 제가 보고 또 보는 블루레이 타이틀속 장면들입니다. 1. 행복을 찾아서(The Pursuit Of Happyness, 2006) 어느 직종이나 그렇겠지만 제 사업장이 있는 지역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그런 곳입니다. 그래서 업무적으로 일이 잘 안 풀리고 때로 비참한 기분이 들 때, 이 장면들을 자주 시청합니다. 먼저 지하철 화장실에서 잠드는 부자의 장면을 보면서 저역시 그들과 함께 나락까지 같이 떨어집니다. 그리고는 몇 챕터를 건너 뛰어서(가끔은 그대로 끝까지 플레이도 하지만요) 크리스 가드너의 계약직의 마지막 근무날의 장면을 봅.. 더보기
5월 2차 정발 지름 입니다~ 프차에다 아까 낮에 쓴 글입니다~^^ ======================================================================================================================== 3일만에 3킬로그램 이상 감량에 성공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시작(?) 첫날엔 무려 2.1킬로가 빠진 날도 있구요~ 5월 10일 새벽에 해산물을 조금 먹고 잠이 든 후 아침에 묘한 흥분감을 느끼며 화장실로 날아가서 볼리우드 영화 한편 정도 되는 세 시간이나 그 곳에 있다 왔습니다.... 제 만 서른 여섯하고 6개월여 되는 짧지 않은 삶에서 느껴보는 최고의 통증이었습니다. 어느덧 그 날 이후로 사흘동안 제게 동그랗고 하얀 그 녀석은 오랜 친구와 같.. 더보기
마지막 전투(Le dernier combat, The Last Battle, 1983)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프랑스에서 날아온 뤽 베송 감독의 마지막 전투입니다. 먼저 오픈케이스로 글을 열어봅니다. 간략한 스펙을 말씀드리면 다행스럽게 코드는 B가 아니었습니다.(단, 영국판은 코드를 잘 모르겠습니다.) 오디오는 DTS-HD 2.0 Master Audio, 비디오는 흑백필름영화이며, 1080P(MPEG4 코덱)에 화면비는 2:35 입니다. 자막은 프랑스어만 지원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자막이 전혀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플레이 이후에 56분 34초가 경과해서 처음으로 나오는 봉쥬르(bonjour)라는 단 한 마디가 외국어 대사의 거의 전부입니다. 아쉽게도 케이스의 파손이 있었습니다. 여분의 엘리트 케이스가 있으니 전혀 문제될 것은 없었습니다~.. 더보기
5월 1차 정발 지름 시작... 5월의 첫 정발지름과 그리고 기타 해외지름의 시작을 신고합니다. 오늘은 근 1개월 만에 자체 휴일을 선포했기에 오전 중엔 공부도 하고 놀다가 블게의 한 지인과 연락이 되어서 막 백운호수로 드라이빙을 함께 다녀왔습니다. 호수를 바라보며 아이스티 한 잔에 맛난 담배를 한대 물고 나니 호수에서 정말 시원하게 부는 바람이 제 몸을 감싸는데 정말 천하가 제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모처럼 가슴이 탁 트이는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잡설은 그만 드리고, 5월 정발 지름 시작의 인증을 시작합니다. 어제 오늘 택배가 몇 개 도착을 했습니다~ 요즘 우리 건물을 오시는 집배원님께서는 이렇게 여러 소포를 한꺼번에 모아서 노끈으로 묶어서 갖다 주시는데, 여태까지 배송사고 한번 없었다는 것에 그저 그분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 더보기
에일리언 비키니(Invasion of Alien Bikini, 2010) ※ 주의 : 캡쳐 이미지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사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그저 우리나라 영화가 블루레이로 일본에서 출시된다는 반가운 정보 하나 만으로 구매하게 된 작품, 그러나 플레이를 하고나서는 아주 색다른 재미와 또한 관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타이틀부터 색다른 느낌이 팍 나는 것 같죠?~ 사실 제가 좀 산만해서 영화 한 편을 진득하게 못 보고 자체 인터미션을 종종 갖기에 한 번에 끊지않고 다 감상을 하는 작품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_-;; 근데 이 영화는 75분의 플레이를 정말 일사천리에 마쳤습니다!! 그리고 그 후, 저는 먼저 '키노망고스틴 필름'이라는 생소한 이름이 무척 궁금해져서 웹을 뒤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망고스틴(mangosteen)을 검색하다가 이런 사진까지도 검색하게 되었네요.... 더보기